심즈4 플레이 일지
뉴크레스트 건설 챌린지 2
초장부터 귀여운 하이디.
아마 뭔가 보고 놀라서 숨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뭐였더라?
귀여워 귀여워~
비가 와도 해나는 야외가 즐거우니 낚시를 합니다!
오늘은 썩 결과가 좋진 않군요. 그래도 열심히 낚시는 해나!
벼락이 마주 내리쳐서 옆에 있던 팻말이 맞았지만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파박!
벼락을 맞아버린 해나.
으악! 까매졌군요.
얼굴은 전혀 활기차보이지 않지만...
까맣게 탄게 좀 귀엽기도 하고 ㅠㅠ
이닦는것도 너무너무 귀여워
멍하지만 하이디를 귀여워해줄 힘은 남았습니다!
어째 쭉 하이디를 귀여워하기만 하는 해나.
어느덧 동반자까지 레벨업한 둘의 사이!
하이디는 막 위로 올라와서 음식도 먹지만..
훈계하지 않기로 합니다.. 너무너무 귀엽잖아요
그리고 살림은 여전히 해나에게 푹 빠져서 빠져나올 줄을 모르는 군요.
오자마자 해나의 미소를 칭찬부터 하고 보는 살림.
로맨스 축제에도 같이 가길 원하지만.. 안타깝게도, 뉴크레스트를 떠날 수 없습니다.
하긴, 남자같은게 지금 무슨 소용인가요?
해나는 요리 일만해도 충분히 바쁘답니다! 어느덧 요리사로 승진한 해나.
요리사도 됐겠다 월급 협상도 해봅니다! 성공!
정원도 나름 풍족해지는 중. 1세대면서 할일 다 하고 나름 여유롭게 사는 해나 입니다.
그리고 왠지 혼자서 칼을 들고 살벌하게 요리 중이길래 뭐하나 봤더니..
분노의 스파게티를 만든거였음.
저거 먹으면 실제로 막 맵다고 입에서 불 뿜는 모션이 너무 귀엽 ㅠㅠ
이것저것 하느라 너무 바빠진 나머지 잠을 못자서 커피라도 한잔 타먹고..
출근!
나름 요리사 다운 모습입니다.
돌아와서는 밥을 먹으며 양치도 함. 둘중에 하나만 해..
살림과 로맨틱한 대화도 나눕니다...
당신은.. 나의 사랑의 포로~..
그에 감동받은 살림이 포옹을 시도하려 해보지만
이건 아니에요 살림! 전 당신과 이런 로맨틱한 관계가 되고 싶은게 아니라구요!
격하게 거절하는 해나. 목석 특성이 있는 심을 데리고 연애하기 정말 힘들다..
하지만 포기할 순 없지! 2대를 낳아야 챌린지가 가능하니까요!
살림.. 전 당신의 애가 필요해요! 나름 잘생겼으니까요!
살림의 표정은 썩 좋지 않습니다...
어쩌다 해나한테 잡혀서 이런 일이..
그래도 이게 어디냐, 싶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침대까지 끌려온 살림.
하이디 저리가! 쉭쉭!
주인 뭐하냐옹
나도 끼워달라옹
미루던 일을 이제서야 해서 속이 시원한 해나와, 어쩐지 착잡해 보이는 살림.
살림은, 이렇게 정자기증만 하는걸로 만족해야 할까요?
그 다음날, 해나는 어째 속이 썩 좋지 않습니다.
분명 임신은 3일 정도 될텐데 첫날부터 난리가 난 해나. 그래도 유유자적 낚시를 하다가..
? 이게 무슨 일인가요! 어째 썩 좋지 않은 무드렛이 뜬 해나.
병원에 다녀오니, 유산했다는 말만 받았을 뿐입니다.
표정이 좋지 않은 해나.. 그렇게 아이를 바랐는데, 잃었다니요!
몸 관리를 하지 않고 너무 바깥일을 한게 문제였을지도..
아픈 몸을 이끌고 돌아왔지만, 하이디는 병에 걸려있고.. 토도 해놓고.. 마땅히 먹을 것도 없습니다.
일단은 하이디부터 치료하기로. 쌓인 일에 머리가 아픈듯한 해나..
다시 또 동물병원에 갈 순 없으니 야매라도 이리저리 진찰을 해보기로 합시다!
주사 따끔! 이걸로 나름 괜찮아졌겠죠.
불쾌한 기분을 샤워기로 씻어내려고도 해보고,
나무와 대화하면서도 풀어보고..
인터넷을 하면서도 떨쳐내려 했지만 영 벗어나지 않습니다.
데이트 신청도 왔지만 나가지 못하는건 둘째치고 영 나갈 기분도 아니구요.
그저 침대에 누워서 하염 없이 울기만 합니다. 불쌍한 해나..
그러던 와중, 홀리데이가 다가와서 (아마... 뭐더라.. 추석인가..) 난쟁이 인형이 집에 도착!
선물을 주고,
음식도 준비합니다. 나름 공휴일이라고 집까지 놀러온 살림.
음식도 나눠먹습니다만...
아니? 그 배는 뭐니 해나?
두번째 임신을 한것이었습니다!
애를 잃은지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두번째 아이를 가진 해나.
이번에야 말로 정말로 잘 키워보기 위해, 일까지 뺴려고 합니다만.
싱글벙글 웃으며 병가를 냈으니 당연히 빠꾸 먹을 수 밖에 ㅠㅠ ㅋㅋㅋ
그래서 그냥 휴가를 쓰기로 합니다.
이번엔 바깥일 말고 집에서 노는일을 해보려 했는데 영 잘풀리지 않는 듯한 해나.
역시 해나는 야외활동을 해야 제맛이죠!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해봅시다.
그리고 귀여운 하이디도 첨부
해나는.. 드디어 살림을 불러봅니다!
그래도 나름 부부.. (는 아니고 애만 있지만) 라고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는 둘.
놀라지마세요, 살림...
저, 당신의 애를 가졌답니다!
뭐라구요?! 정말요?
배를 쓰다듬어 보는 살림..
하지만 동시에 기분이 이상합니다.
정말로 해나는 살림에게 관심이 없어보이는 것 같아서요!
해나는 그냥 아무 남자나 자신에게 아이만 안겨줄 수 있다면 다 괜찮았던 걸까요?
그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해나는 모든 일이 잘 풀려가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제 확실히 요리사 노선을 타기도 했구요!
비록 하이디는 아프지만요..
오랜만에 또 야매 의사가 되어본 해나.
이번엔 확실한 결과를 냈습니다! 겨울 축제 열병이라고 하는군요.
치료약 먹이기!
승진 한지가 언젠데 벌써 또 승진을 하기도 합니다. 정말 커리어우먼인 해나!
는 돌아오자마자 출산
남자아이를 낳았습니다! 이름은 아담으로.
아담과 이브의 그 아담 맞습니다..
첫 아이니만큼 애지중지 하는 해나.
피부톤은 해나랑 비슷비슷하군요.
이건 왜 찍었더라?
너무 듬직한 요리사 같아서 찍은 듯..
그리고 드디어!!!! 드디어!!!!!
자란 쓰레기 식물.
쓰레기를 꽤 오래 방치해뒀더니 알아서 잘 자랐다.
야후!
일하랴 애 낳으랴 조금 소홀했더니 방을 헤어볼 천지로 만들어놓은 하이디.
물론 완벽한 품질의 식물을 만드는 것도 좋긴 하지만.. 이왕이면 완벽하게 원예 마스터를 해보고 싶어서,
UFO 식물을 위해 우주선도 만들기로 결심!
우주선한테 관심을 뺏긴 하이디도 귀여워해줍시다.
그리고...
차마 직접 축하해줄 상황도 되지 않아 겨우겨우 핸드폰으로 나마 연락을 해온 살림.
조금 불쌍할지도..
그러거나 말거나 인생 승승장구중인 해나!
내 인생에 남자같은건 필요없다!
요리사인 해나가 키우는 고양이 답게 하이디도 잘 먹고 잘자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어서...
아담의 성장!
아니.. 어떻게 이렇게 엄마를 하나도 안닮을 수가?
아빠만 쏙 빼닮고 태어난 아담.
그래도 첫 아들이라 기쁜 해나~!
이리 와보렴, 아가!
오자마자 메이크오버 된 아담
도저히 그 머리는 견딜 수가 없었다 얘야
그리고 아담을 위한 방 (이라고 쓰고 감옥이라고 읽는다) 도 만들어줍니다.
저렇게 만들어 두면 아이들이 막 나와서 사고치지 않아서 편하더라고요.
멀리서 대화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더 가까이서 얘기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
그래도 요리사 엄마로서 해줄 수 있는건 건강한 이유식 아니겠어요!
아담을 앉혀놓고,
맛있는 이유식을 줍시다!
애들은 먹을때가 제일 귀여워요
아담의 특성은 매달림이기 때문에, 매번 엄마가 있어야 일을 해결한답니다.
그런 아담을 재우기 위해 책을 읽어주는 해나.
어느덧 요리 실력도 꽤 되어 미식가 클럽에도 들어가게 됐습니다!
어느덧 클럽이 두개나 생긴 해나.
크리스마스에도 성찬을 만들고 사람을 불러봅니다만..
오늘은 살림이 없으므로 겨울할아버지가 다 입니다.
그래도 좋다고 대화를 나누는 해나
선물도 받습니다!
이보세요 할아버지
아담도 선물을 달라고 졸라 봅시다!
이 할아버지 진짜 이상한거 잘 주시네
할아버지가 슬픔만 주던가 말던가 열심히 정원을 가꾸는 해나.
그 와중에 우리 하이디는 또 아프고... 노묘가 되고 나더니 점점 자주 아파지는 하이디.
오늘도 해나는 야매 진단을 합니다..
장기 마그마화 (ㅅㅂ) 너무 심각한 병인거 아닌가요?
그치만 너무너무 귀여워
그러고 보니.. 클럽에서 이런 초대를 받았는데 등대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당연히 뉴크레스트는 아니지만)
궁금해서 한번 가보기로.
그랬더니 이런 곳에 도착했다.. 아마 브리들턴 베이 중에 한곳인거 같은데..
일단 벗어나면 안되니까 가자마자 돌아옴.
그리고 오자마자 보이는건 응가하느라 힘준 하이디 ㅠㅡㅠ)
어느덧 뉴크레스트에도 겨울이 왔습니다!
신났는지 나가서 눈사람을 만드는 해나.
헤헷 다 만들었다
?
아니 .. 누가 이런 지옥의 눈사람을
심지어 배때지에 당구공 박아뒀음
오늘도 해나가 좋아죽는 살림.
살림.. 이렇게 자꾸 찾아오지 말랬잖아요.
정 아쉬우면 한판 더하고 가시던가!
읏챠
에구머니나 깜짝이야!
하여튼, 자신의 아들을 봐서 기쁜 살림입니다.
넌 해나에게 이용당하고 있어.. 살림...!
그.. 관계를 가지면 칼로리가 소모된다는 공식에 따라 어떻게든 살을 빼기에 성공한 해나.
아저씨 누구신진 모르겠지만 냄새나요
그냥 우리집을 털러온 도둑놈이란다.
어째 애 아빠 앞에서 하는 말이 다 난장판이군요
그리고 드디어, 1대인 해나도 중년이 될 시간대가 왔기 때문에...
성장!
중년이 된 기념으로 생긴것도 조오금 고쳐줬습니다. 너무 어린티 나길래!
난 매번 요리사만 키우면 이렇게 후덕하게 자라더라 애들이
그러니 운동을 해보기로 합시다!
조깅을 열심히 뛰는 해나
물론, 요리만 하는건 아니고 정원도 잘 가꾸고 있습니다.
어느덧 종류가 많아진 해나의 정원.
용과도 이젠 자란다!
정원돌보다 말고 뒤에서 연애질 하는 킴-루이스 부부 때문에 썩 기분이 좋지 않은 해나.
해나는... 연애관계에 부정적이기 때문에 이런것만봐도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ㅠㅠ
왜 공공장소에서 이러는거야!
그리고 귀여운 힘주는 하이드
이건 뭐였지?
아마 승진에 관련이었나.. 해서 파티를 열고 아는사람들을 초대 했는데...
겨울 할아버지가 고양이 아주머니에게 추파를 던지던 장면인듯.
그걸 영 껄끄럽게 보고 있는 중간 아주머니의 표정도 너무 압권 ㅠㅡㅠ ㅋㅋㅋ
아! 승진이 아니라 아담의 생일 파티였나 봅니다.
아니!! 방금전까지 추파는 다른분이랑 던지시더니 왜 두분이서 물고빨고 하시는건가요
두분이 연애하셔서 그렇게 불만스러운 얼굴이었던건가요???
손님들끼리 사랑과 전쟁을 찍던말던 생일을 맞는 아담!
성장! 예술을 사랑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파티 손님과 대활르 나누는 동안 케이크를 탐내는 하이디.
어째 계속 물고빠는 손님들 때문에 영 기분이 좋지 않지만 그래도 파티는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그러니 보상을 침대 위에 걸어두기로.
이젠 살림도 중년이 될 때가 됐나 봅니다. 하지만 생일파티도 가줄 수 없음...
그리고.. 겨울 할아버지가 만들다가 간게 있길래 궁금해서 해보려고 했는데 해나는 할수가 없더라구요.
요리실력은 엄청 높은데 왜..? 겨울할아버지만의 특권일까요?
하여튼, 어느새 훌쩍 커버린 아담에게 이불을 덮어주는 해나.
기분이 싱숭생숭하군요.. 뉴 크레스트에 처음 왔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애가 이만큼 컸다니요!
이번 목표는 이만큼 달성!
소 식물이랑 원예 레벨이 남았군요. 힘내자 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