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 플레이 일지
뉴크레스트 건설 챌린지 10
가족이 많아지기도 했고, 전의 집은 너무 찍기도 플레이하기도 불편한 바람에 집을 바꿔줬어요.
레인은 조금 모던한 분위기를 좋아할 것 같아서 조금 네모난 집으로.
깔끔하니 예뻐요. CC가.. 있었나?
이제 4세대도 시작했겠다, 본격적으로 레인에게 운동선수 직업을 쥐어줍니다.
이제 운동뿐이야!
자신에게 닥쳐올 일을 모르고 신나게 춤추는 중이었던 레인.
일단 운동부터 시작해봅시다.
임산부니까 무리하지 않게 적당히 적당히!
운동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는데.. 창밖에.. 저건..?
창문 안을 훔쳐보는 이웃.
깜짝 놀라서 봤더니 (ㅠㅠ) 인생의 단편 모드에 같이 깔려서 왔나봐요.
너무나도 징그럽게 생긴것...
일단 모니카를 밖으로 내보냈더니 자동으로 싸움이 붙습니다.
당연히 이긴 모니카!
헐레벌떡 도망가는 피핑 톰. 대체 왜 이런짓을...
이후로도 몇번 더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베이커 가족이 10만 시몰을 넘는 재산을 가질 수 있을만큼 넉넉해졌기 때문에,
생활을 좀 더 여유롭게 하기 위해.. 집사를 고용했어요.
그리고 나타난 집사.
?
음
이제 봐줄만합니다
이름은 찬드라 아안야.
멋지고 쿨한 할머니 집사라는 설정.
근데 난데없이 집주인이랑 싸움
초면부터 싸우는 레인 너란 당신 대체
가끔 할일이 없으면 저런 책을 읽고 서있기도 하더라구요.
착실한 집사군요....
그리고.. 집사는 집사고, 심들이 자꾸 직장만가면 $0을 벌어오길래 다른 수를 쓰기로 했어요.
피해자를 물색하는 레인.
마침 그저그런 성격의 청소년 여심이 걸려들었군요.
너로 정했어!
일단 클럽에 넣어두고.. 추천활동에 그림을 넣어봐요.
납치된 청소년심은 강박증이 있는 심이라,
오히려 지하에 납치시켜놨더니 더 안전함을 느끼네요.
처음부터 우리집을 위해 납치될 상이었도다.
그리고 착실하게 승진하고 있는 레인.
월급이 없는 버그만 아니면 다 좋을텐데요...
그리고 성인이 된 뉴맨이 집 앞을 지나가던 어느날...
출산일이 다가온 둘.
훅훅 후후 숨을 몰아쉬더니 아픈듯 배를 움켜쥡니다.
그렇게 태어난 케이트, 크리스틴.
둘다 딸이네요. 딸부자 베이커 집안...
그거 아시나요? 4대까지 베이커 집안에 남자 후계자는 딱 하나였다는 사실..
하여튼, 건강하게 태어나준 둘.
엄마는 어디로 갔는지 없고 열심히 애를 봐주는 중인 집사 아안야.
그러려고 고용했으니까요 뭐
그리고... 조금은 슬프지만, 제니에게서 축하를 받았습니다.
유령이 되어서도 축하해주는 할머니!
생판 모르는 심에게서 생일파티를 와달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저 부지는 데이비드에게 짝을 정해주려고 여심들을 잔뜩 넣어두었던 부지인데..
무슨 유아 생일?
가봤더니 그웬은 없고 둘만 있더라구요.
저 턱없는 유아는 누구 애니?
얜 또 누구야
끝없이 들어오는 유아행진..
아마 인생의 단편 모드에서 새로 생긴 이벤트 인가봐요.
주최자는 집을 엿보던 이웃이었음..
하지만 곧 출근시각이라 그냥 냅두고 왔어요.
하지만 곧 돌아온 베이커가의 생일!
일면식이 있는 친척들을 모두 불렀더니, 도시토박이 야망을 가진 에릭 (3세대 첫째, 헨리의 아들)이 이상한 옷을 입고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할아버지가 된 헨리.
하긴 아이들이 벌써 장성했으니 그럴만도..
옆은 카산드라, 뒤로 보이는건 헨리의 딸 자스민입니다.
오늘의 생일파티 주인공은 해리!
그리고 케이티, 크리스틴.
벌써 유아가 될 나이가 되었기에 성장시켜주었어요.
크리스틴은 아빠를 닮아서인지, 눈이 하얀 빛을 띄고 나왔습니다.
머리는 엄마 머리색과 똑같군요.
화려한 패션센스를 뽐내는 케이트와 차분해보이는 크리스틴.
특성은 '까다로움' 을 가진 케이트, '천사' 를 가진 크리스틴입니다
.어찌 그런 엄마와 아빠 밑에서 이런 아이가 태어났는지.
그래도 아빠라고 선물을 보내주는 죽음의 신.
아이들이 자란 것을 기념하여 4세대 소개말을 바꾸어 주었습니다.
베이커 가에서 가장 이상한 아이가 나왔군요. 레인...
레인은 그러거나 말거나 기타나 둥기둥기 칩니다.
자기 자식에게 관심없는건 모니카나 레인이나 모전여전이에요.
그리고 그때, 갑자기 뜬 알림창...
아마 아찔한 취향 모드에 같이 나온 것인것 같은데요..
갑자기 체이스를 보고 한 눈에 꽂힌 레인.
어릴적부터 알았던 삼촌의 남편이 섹시하게 보이는군요.
하지만 체이스는 남편이 있죠. 그것도 레인의 삼촌인 데이비드요!
일단은 체이스를 내버려 둔채로 일을 다녀와서 승진해버립니다.
야망부터 채우자구요!
애초에 후계자도 아니겠다, 야망도 이뤘겠다, 세대도 넘겼겠다..
조금 한가해진 해리는 손녀에게 책도 읽어주고,
지하실에 갇힌 처자가 그래도 조금 더 여유롭게 살라고 가전기구 업그레이드도 해줍니다.
조금 크리피 하지만 그럴 수 있어요.
최근에 바닥에서 그냥 자버리는 모드를 받았더니 아이들이 자꾸 엎드려 자는데...
너무너무 귀여운 모습 발견 T.T
아주 그냥 판다엉덩이를 냠냠
그리고, 체이스의 집으로 초대받은 모니카와 레인.
데이비드보다 체이스와 더 친한 레인은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체이스 삼촌, 나 삼촌이 가고 나서 삼촌 생각밖에 안했어...
그게 무슨 소리니? 데이비드 들을까봐 무섭구나.
애인있는 유명인이라고 쿨하게 거리두는 체이스.
원래 친밀도가 높으면 금방금방 먹히던데...
끝까지 끈질기게 레인을 거절합니다만...
레인의 끈질긴 구애에 결국 왼쪽 뺨을 내어주고만 체이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는지, 데이비드가 안에서 쉬다가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 와중에도 플러팅을 멈추지 않는 레인.. 조금은 불안한 얼굴의 데이비드.
데이비드는 어째 저런 얼굴일까요.. 저런 얼굴이 너무 어울린다
억지로 웃는듯한 얼굴이죠.
그래서, 데이비드가 없는 자신의 집으로 불러오기로 한 레인.
결국 포옹까지 성공!
내 언니란 녀석이.......
어쩐지 우울해 보이는 파인. 아무래도 자신을 대신할 케이트가 태어나기도 했고요.
그 와중에, 점점 그림의 질이 좋아지고 있는 그림노예.
그림을 계속 팔아 명성도 얻었습니다.
첫번째 걸작도 완성했고요!
명성이 꽤 올라 동영상을 찍어 물건공고를 도와주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은 그림노예, 베르 앨리스.
얼른 드론으로 주위 동네 영상을 찍어 올립니다.
앨리스는 과연 그 동네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긴 할까요?
조금 마음이 복잡해지는 앨리스.
그러거나 말거나 그림기술은 쭉쭉 올라갑니다.
그림도 그럭저럭 괜찮은 그림들이 많아요.
금방금방 그림기술이 느는 중인 앨리스.
레인은 팀 마스코트라서 이런 의상을 입고 출근하다가...
승진을 하면서 치어리더 캡틴 같은 옷으로 바뀌었습니다.
카리스마 있는 치어리더 캡틴.
하지만 앞으로 갈 길은 멀기 때문에, 더 열심히 운동을 하기로 해요.
운동하다말고 혼잣말을 하는 레인.
이것마저도 귀여워보이다니...
귀여운 얼굴에 그렇지 못한 다리
직장에서도 깡패처럼 사는 레인.
그리고.. 몰랐는데, 파인은 익사해서 죽어서 그런지 나타날때마다 집 온 구석에 물을 뿌리고 다니는군요.
그리고 그걸 자기가 닦음
체이스는 부르지 않아도 계속 집으로 찾아옵니다.
그건 레인이 어릴 때도 그랬죠.
체이스도 불륜에 아주 부정적인 입장인 것만은 아닌가 봅니다.
그런 소꿉놀이같은 결혼은 때려치우고, 나와 살아요!
생각해보겠다는 체이스의 표정이 심상치 않군요...
ㅎ... 껌이네
삼촌의 결혼생활을 망쳐놔서 기쁜 레인.
어우 데이비드 너도 양반은 못돼겠다 야
결혼이 망한 기분은 어때요?
계속해서 레인을 보며 슬퍼하는 데이비드...
데이비드... 안쓰러워 죽겠어
데이비드와 체이스는 아주 복잡한 관계가 되었습니다.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다 하니.. 새로운 사람을 물색하기 위해 나서도,
영 마음에 차는 사람이 있을리 없고요.
얘넨 뭔 사이가 이렇게 안좋은지 만나자마자 싸우고 난리도 아닙니다.
그러다, 이혼해서 나가 이 집에서 살고 있는 체이스가 돌아오자
급하게 플러팅부터 해보는 데이비드.
난 너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결국 남의 집 문 앞에서 뽀뽀까지 해버립니다.
과연 데이비드는 체이스와 헤어진 아픔을 새로운 사랑으로 메꿀 수 있을까요?
4세대에 넘어온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야망 달성 끝바지에 접어든 레인!
과연 직장승진도 그만큼 빨리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