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동숲 일지 - 2일차 (3.20)
동네를 유유자적 돌아다니고 있는 하이드.
아니 깜짝이야
전에도 하루가 지나가면 마을 사무소에서 여울이가 방송을 해줬던 것 같은데,
이번엔 너굴이 직접 나와서 한단다.
드디어 통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24시간이 지나면 통신이 가능하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그냥 다음 날이면 되는 듯.
그러고보니, 다른 사람들은 하루만에 빚갚고... 박물관 준비 시작하고 한다는데
난 출근때문에 빨리 자버렸더니 (ㅠㅠ) 조금 늦어졌다.
그래도 타임슬립을 하고 싶진 않으니 천천히 느긋하게 하는 걸로..!
오늘은 편지가 두개나 왔다.
그러고보니 전처럼 편지를 하나하나 옮겨담지 않아도 되어서 좋은 듯.
무려 저장공간도 300개나 된다.
엄마가 이사 축하를 하며 배를 보내왔다.
마침 내 친구들도 배는 못생겼다며 아무도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선물이 되었다! 과수원을 차려야지.
그리고 닌텐도 측에서 온 닌텐도 스위치 가구.
모동숲 에디션으로 플레이 하면 모동숲 에디션모양의 가구를 준다고 한다
부러워.. 질투의 누아르 하트
아침플레이는 처음이라 노랑나비 겟챠!
바바라가 뭐하나 했더니 저렇게 바닥에 앉아서 쉬고 있었다.
귀여워
하이드는 열심히 낚시를 하고 있었다.
강에 물고기 없던데..
그렇다고 합니다.
전에는 도끼로 나무를 베면 베어졌는데,
이번엔 엉성한 도끼라 그런지 나무가 베어지진 않고,
칠 때마다 목재가 나온다.
흰나비도 겟챠!
비행장이 열렸대서 얼른 와봤다.
그러고보니 무인도라 확실히 외울건 거의 없겠다.
주민 아니면 미래의 나에게 보낼 수 있다.
미래의 나는 아직 보낼게 없으니 패스.
귀여워 ㅠ
이제서야 생물을 바치기 시작한 나..
ㅠ이럴 줄 알았으면 대사 스킵 빨리 하지 말고 제대로 읽어볼걸..
짜잔! 도감이 생겼다.
어쩐지 잡아도 도감 업데이트가 안되더라.
이런식으로 도감이 생겼다.
생각보다 별로 없는데?
도끼 레시피를 얻었다!
황어 겟챠!
바바라 귀여워. (꿋꿋)
터를 지어줬다고 선물을 받았다!
그러고보니 바바라 한테는 우산 레시피를 받았지.
짜잔
이렇게 변화를 주면 즉각반응 해준다.
확실히 대화 폭이 넓어졌다...
5마리째 갖다 바치면, 이렇게 갑자기 너굴이 전화를 받는다.
사람을 앞에두고 전화를 받다니 이게 무슨 매너야
아무래도 생물을 보내주던 친구는 부엉인 모양.
이제서야?
드디어 박물관이 세워지나보다!
부엉은 전부터 쭉 박물관을 맡아왔는데..
튀동숲엔 부옥이가 없었는데 이번엔 다시 올까? ㅠㅜ 부옥이 너무 좋아..
뭐라고
여긴 맨날 터를 내가 잡아
자유도 높은 게임이라 좋네..
5000마일을 다 모았으니 얼른 빚부터 청산하는 한국인습성
좋아! 난 이제 자유다!
집으로 바꿔주려고 그러니?
또 대출
하긴 동물의숲은 거의 너굴에게 빚갚는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 ㅠㅜ ㅋㅋㅋㅋ
이렇게라도 목표가 있는게 어딘가 싶기도 하고...
과연...
한국인이 무인도 생활을 여유롭게 즐길 것 같아?
한국인은 빚부터 청산하고 시작한다
난 노란색이 제일 좋으니까 뒷 색은 보지도 않고 노란색으로 결정!
그렇다고 한다.
내일이면 제대로 된 집이 지어져 있겠지?
텐트를 잡고 클릭하면 이런식으로 위치를 볼 수 있다!
전보다 훨씬 친절해진 크기 표시.
안내소 바로 옆에 세워주기로 했다.
얼른 오라고 해!
이미 기증할 것들이 넘쳐난단 말이다
그리고.. 이렇게 황금 구멍이 가끔 보이는데,
삽으로 파면 돈이 나온다고.
그럼 그걸 다시 구멍에 심으면 돈 나무가 자란다고 한다.
그리고 오늘도 주운 DIY 레시피 메시지 보틀.
클리오네 겟챠!
바바라가 낚시 팁을 알려주고 있다...
동숲에서 낚시팁은 방향을 잘 잡는거야
하이드의 텐트!
뭐 텐트는 다들 거기서 거기구나.
아니 무인도에서 왜 적과 싸우냐고
타란튤라 같은 거 말하는 거야?
안내소의 운치가 좋다.
열심히 낚시도 해본다.
제일 기본적인 물고기만 잡히는 기분이지만...
가끔 동물들이 이렇게 지나가는 생물에 정신 팔리는건 언제 봐도 귀엽다 ㅠㅜ
그리고 오늘은 드디어 성공한 풍선터뜨리기!
근데 이걸 어따 쓰지..
안농!
뒷통수 귀여워
바바라..
너 신세대 여자애 같았는데 이런식으로 아저씨 티 낼거니
번역한 사람의 잘못인거니
벌에 처음으로 쏘이면 이런 얼굴이 되는데...
두번째 쏘이면 전갈이나 타란튤라에게 물린 것처럼 집 앞에서 일어난다.
ㅠ 정신을 차린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라구욧
약 먹기 싫어욧
전에는 해변가를 발발발 뛰어다녔다면
이번엔 큰 바위위에서 징그럽게 움직이는 갯강구.
조금 더 잡기가 쉬워졌다.
그리고 저기 보이시나요?
캐릭터 방향쪽의 거대한 무언가가..
앗차
조금 놀랐던 건, 전 작은 타란튤라를 마주치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면
이번엔 꽤 자주 보인다. 잡기가 어렵진 않음. 적응하기만 하면..
앉아있던 하이드랑 찰칵!
왜 이런 반응인가 했더니 벌에 쏘여있어서 그랬다 (ㅠㅠㅋㅋ)
좋아해야 하는건지 말아야 하는건지..
바바라가 착하게도 약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줬다.
그냥 상점에서 사는게 제일 빠르지 않을까 싶긴한데..
상점이 문을 닫을 수도 있으니까.
니 옷이 더 예뻐..
그리고 장화 두쪽을 모아서 만들 수 있어진 레시피!
짜잔. 진짜 장화.
길앞잡이가.. 자꾸 개미마냥 바닥을 기어다닌다.
등쪽이 푸르스름 해서 멀리서 보면 징그럽다 (ㅠㅜ)
모동숲.. 왜이렇게 벌레를 리얼하게 만들어 둔거야
친구들이 통신을 하자고 해서 통신하기 위해 왔다.
이래저래 안내를 받는 중.
신고도 할 수 있게 됐다!
이런 방법을 거쳐서 가면 된다.
굳이 친구를 하지 않아도 비밀번호로 검색하면 통신 가능함!
베스트 프렌드 리스트!
통신하는 사람들 중에 자주 볼 사람들을 찾아두는 기능.
자꾸 안 찾아진다고 떠서 일단은 잠깐 킵해두기로..
무슨 곤충을 잡고 싶은거니
잠깐 놀다 왔더니 섬이 찾아진다!
건포도!
섬의 누군가가 대화를 하고 있거나 뭔가 진행중이면 갈 수가 없다.
갈 때, 저 새와 모리가 착! 하고 경례를 하는데 그게 너무 귀엽다 ㅠㅜ (ㅋㅋㅋㅋ)
이런 로딩화면을 지나..
가는 섬의 모습을 한 번 싹 보여준다.
아직 이틀차라 뭐 없는 마을.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어플을 받으면 핸드폰으로 타자를 칠 수가 있다.
똑똑해졌네 닌텐도 자식들.
누군가 마을에 놀러오면 이렇게 알림이 뜨고..
어느 섬의 누군지를 보여준다.
나는 닌텐도 온라인 어플을 깔아둔게 없어서 깔기 위해 다시 돌아가는 중..
돌아오는 동안 보는 설운도 풍경.
타이틀 화면에서 -를 누르면 너굴포털 화면으로 들어온다.
여기서 어플과 연동할 수 있다.
이제 채팅 설정도 다 마쳤으니 다시 놀러가보자!
사진을 찍기 위해 조로록 서본 친구들.
그 와중에 넬구는 비단잉어를 자랑중이고...
나는 포커스를 옮기는 방법을 몰라서 나만 기준으로 찍고 있다.
알고보니 왼쪽 조이콘 십자버튼을 누르면 포커스가 돌아간다.
친구들이 얼굴이 보기 흉하다며 약 줌.
그리고 남의 과일도 받고,
지금은 당장 없는 도구인 장대랑 삽도 받았다.
부엉이가 박물관을 차리면 주는 도구라고.
삽이 있으면 이렇게 나무를 통째로 뽑을 수도 있다!
과일을 먹고 힘을 내서, 삽으로 나무를 파면 다음에 나무를 심을 때
다 자란 나무 그대로 심긴다.
신나게 노는 흔적.
남이 낚시 하려는걸 방해하다가 아귀를 낚았다.
드디어 포커스를 옮기기에 성공한 사진.
사람들이 모이면 하는 잠자리채로 때리기 놀이!
건포도의 주민과 인사도 나눴다.
선글 귀여워 (ㅠㅋㅋㅋㅋㅋ)
그렇다고 함
햄버거가 집에 있대서 구경하러 왔다.
그 와중에 웬디 (햄버거) 의 침대를 뺏은 마을 주인 견과 (넛넛)
귀.여.워
?
??? 그런 칭호는 없어도 돼..
그 와중에 진짜 생긴것도 햄버거고 말버릇도 포테토 인데
이름은 멀쩡하게 웬디
체리나무 이미 훔쳤단다.
마을도, 똑같은 너굴이랑 콩돌밤돌이지만 나를 모른다는 설정.
기계도 내가 주민이 아니라 쓸 수가 없다.
그리고 여긴 벌써 부엉이 온듯!
상점도 건축 예정이라고 한다.
잉어 겟챠!
해변가에 놀러왔는데 죠니도 있었다.
죠니.... 넌 여기서도 조난 당하는 거니
해변가에 아주 작은 구멍에서 물이 찍하고 나오는데..
그걸 파면 바지락이 가끔 나온다.
뭘 자꾸 레시피를 떠올리는 거야
그래서 섬 주인의 작업대를 빌려보기로.
물고기 떡밥!
바다에서 뿌리면 고기가 생겨난다고.
섬주인 집 구경.
그 와중에 넬구 (노란머리) 가 이영 (모자쓴애) 가 못나오게 막고 있다.
우이잉 주인 이영.
다들 열심히 인벤토리 자랑.
그리고 튕겨버린 얌찌...
얌찌가 다시오길 기다리며 도미도 잡았다.
다들 견과네 집 앞에 모여 사진도 찍고..
또 모이면 서로 때리기 바쁨
잔뜩 놀아서 하나하나 집에 가기로 했다.
나중에 알게 된건데, 굳이 이렇게 비행장에서 가지 않아도 -버튼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
나도 돌아가고...
는 개뿔 다음마을로 간다
는 통신 끊김
얌찌야!
남의 마을에서 장대와 삽을 받았기 때문에,
얼른 돈나무를 심어보기로.
헤헷
돈나무 심어서 칭호도 준다.
장대로 강 너머도 건너갈 수 있다구.
그거 아나? 돌을 삽으로 치면 철광석 (진짜 귀하다) , 점토, 돌등이 나오는데..
튀동숲에서 바위치기 했던 것처럼 하면된다.
근데 모동숲은 구덩이 사이를 뛰어다닐 수 있기 때문에, 저렇게 구덩이를 파고
대각선으로 건너갔다가 대각선으로 다시 돌아오면 빈칸없이 8개의 재료를 얻을 수 있다.
매일매일 쳐서 철광석을 모아두자!
돌돔 획득!
그리고 화석도 파낼 수 있다.
헤헷.
다음 마을은 넬구의 질풍가도.
리아나 귀여워.
아니 이게 무슨 칭혼데
다들 다른 마을의 주민들은 첫 대화가 칭호 얘긴가 보다.
칭호는 스마트폰에서 여권 메뉴를 눌러 바꿀 수 있다.
섬주인 서랍장 뒤져보기.
질풍가도에 놀러갔을 땐 이미 시간이 많이 늦었어서,
그냥 적당히 구경만 하다 돌아왔다.
내가 먼저 갈거다
요구르트는 과일이지!
그건 이미 요구르트가 아니고 사과에 찍어먹는거 아니냐
바위를 치면 가끔 나오는 공벌레!
땅에서 찌르르 하는 소리가 나서 잘 파보면 나오는 땅강아지!
땅강아지는 겨울에만 나왔는데 모동숲은 지금도 나오는구나.
잉어!
두번쨰 풍선 선물.
못생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