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동숲 일지 - 9일차 (3.27)
앗!!!!!!
고순이가 처음으로 우리 마을을 들러줬다.
너굴을 빤히 보는 중인 고순이
여울!!!!!!
튀동숲에서 매일같이 보던 여울이 모동숲에선 막 새롭고 그렇다.
확실히.. 흙더미에 판자 조금 있고 텐트 쳐져있던 때 보단 깔끔해졌다.
벽돌로 정리됐네
고순이가 뒤에서 쳐다보고 있어요
오잉
그래구리~!
드디어 안내소가 생겼으니 평판을 관리하고 지형관리 툴을 받고야 말겠어
바바라는 오늘도 리액션 주기 장인...
절레절레~
그런건 잊어도 된다
집에 들어갔더니 뭔가 열심히 만드는 중인 우락.
꼭 자기 같은걸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쪼만한 먼지털이를 들고 손엔 닿지도 않을 것 같은 곳을 털고 있는 레이니.
너무..
청소를 열심히 한 거 아니야..?
아무 것도 없는데요..?
너네 사실 다 모델하우스지
사는 척 뻥치는거지
마일 여행권을 선물로 받았다!
요즘 커뮤니티에서는 마일 여행권이 돈처럼 쓰인다..
무서운 세상..
난 노가다 했을 뿐인데...
니가 나를 언제 봤다고 전에 본 것처럼 말을 걸어...
혹시 친구네 섬에서 만났던 것 때문인가?
그래도 3일동안 옷을 사면 옷가게를 차린다는 말이 있으니 잘해주도록 합시다
구리다
겜에 과몰입하지 말라고 말하는 겜데이터..
뭔가 기분이 미묘하다..
옷을 주면 갈아입는 친구들.. 너무너무 귀엽다
예전엔 갈아입을 때까지 편지에 선물로 동봉해서 보냈던거 같은데
요즘은 그렇게 안해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선물을 줄 수 있다.
넌 왜 안쓰냐
새로 만들어진 안내소에 입장!
마을 사무소가 진짜.. 넘.. 예쁘다
뒤에 있는 세세한 디테일도 진짜 주민센터 같다 ㅠㅠㅋㅋㅋㅋㅋ
여울이 안녕! 전 작에서는 내가 자꾸 마을을 방치하는
촌장이었어서 미안해 ^^...
약간 은행 창구 같다
수신계 대출계
잘 부탁해 구리~!
장사할 줄 아네 이 놈들..
점점 백만단위를 넘어가고 있는 대출빚.
뭐.. 아직 이정도는 무난하게 갚을 수 있다.
이제 우편함도 위치를 바꿀 수 있다고 함!
오오...
돈이 더 들긴 해도 이정도인게 어딘지...
전엔 주민 집 위치 정한다고 리셋을 몇십번째 했는지
알 수가 없다.
퀘스트 줘 퀘스트
확실히 처음에 비해서는 많이 발전하긴 했다...
이제 가게도 있고, 그럴듯한 센터도 있고, 사람도 북적북적 해졌고.
사람 살기 좋은 곳이 됐다고나 할까..
너 그렇게 웃으면 불안하다
T.K. 에서 K.K.가 되긴 했지만..
전엔 클럽만 만들어놓으면 오던 애가 많이 자랐구나
?
그러니까.. 너굴 말은, 섬을 부흥시켜서
월드스타 K.K.가 오게 될 정도로 인지도를 높였으면 좋겠다는 말.
꿈이 크긴 크구나
프로젝트 K라는 이름도 있다
이렇게만 들으면 어려운 것 같진 않은데..
캠핑장!
튀동숲때 캠핑장 노가다를 너무 했던 기억이 있다...
캠핑장 위치를 정하는 것도 내 몫이다.
일단 마을을 정리하고 나서 다 다시 해야하니까 대충 확인하기 쉬운 곳에 정해두자
이제 집도 옮길 수 있어졌다!
하지만 아직 마을 구상을 못했으니 이전은 좀 뒤에 하고..
인프라 정비를 하면 건물을 옮기거나 다리, 비탈길을 추가할 수 있다.
이 중 어떤 것도 지금은 필요하지 않으니까.. 일단 제외!
결국 기념식이나 하러 왔다.
밝을 때 했어야 했는데 퇴근하고 왔더니 너무 늦어버렸어...
기념식 할때마다 애들이 쑥쓰러워하는게 세상 제일 귀엽다...
이렇게 기념식도 끝!
이제 드디어 섬다운 섬이 되었다, 이 말씀.
너무너무 귀엽다.
졸고있는 여울이..
상사를 앞에 두고 그럴 수 있니
멀리서 졸다가 자리에 앉으면 쫑쫑 방울소리내며 달려온다.
여울이는 민원담당인 모양. 제일 마주칠일 없는 일을 맡았구나..
그리고 제일 귀찮고 힘든 일이야..
메뉴는 멜로디, 마을 깃발, 그리고 주민에 대한 불만사항이 있다.
아니 표정너무 귀여워
미쳣냐구
막상 그렇게 당차게 말해놓고 고민상담을 하려고 하니
갑자기 시무룩해진 여울이.
이렇게 주민목록이 뜬다.
우락 너 너무 현실적이다 얘
없다고 하면 다시 안심한다..
ㄱㅇㅇ
이번엔 섬 멜로디를 제작하기로!
근심을 털어놓고
다 함께 차차차
이거 동영상 찍었는데 사라졌다
마일 획득!
아마 왼쪽은 깃발이겠지
마을을 돌아다니다보니 레이니가 우락이 입고 다니던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었다.
너네 혹시..?!?!?
자기 옷 봐달라고 어필하는건가???
원래 반대 아니니??
난 자취 시키면 진짜.. 지금보다 더 지저분해질듯
누군가 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지금도 없지만..)
드디어 캠핑장 위치를 잡았다!
주민 집을 일렬로 세워놓은 그 바로 강건너 위에.
드디어 캠핑장이다!
저번의 그 알수없는 형광주황색 텐트 (현실성 있었지만) 보단
흰색 텐트가 훨씬 이뻐서 외관상으로도 좋은 듯..
나만 믿어!
마을에서 나왔더니 에이프릴이 체조를 하고 있다.
그 .. 나시는 뭐야 아니 것보다 운동도 하네
동물의숲.. 정말 발전하고 있구나
그러더니 갑자기 대화를 시작하는 둘
너도 왜 트레이닝복 입고 있어..?????
이거 혹시 운동할때 옷갈아입는거니?
너네 그런식으로 발전한거니????
갑자기?? 물론 바바라는 털털한 타입이라 그런건 없지만서도..
바바라는 그 자체로 매력이니까..
그리고 너 바바라 얼굴보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바라 에이프릴 공중부양하겠다 얘
너무너무 귀여운 대화...
ㅠㅠㅋㅋㅋㅋ 결국 웃어버리는 바바라도 귀엽다
다시 요가를 시작한 에이프릴
바바라는 자기 집 앞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왜 갑자기 너네 다 운동하는거야
그리고.. 얼른 마을공사를 해버리려고 다음날로 타임슬립.
캠핑장 만들기 성공!
근데 사진이 없는 걸 보니 기념식을 해야한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었나보다...
오늘도 광장에 있는 고순이!
오늘도 얼른얼른 옷을 사자.
새삼 느낀건데, 딱 12시 부근쯔음의 색감이 제일 이쁜거 같다.
튤립 색깔 쨍한거 봐
그러고보니 섬의 유일한 대저택인 우리 집.
증축도 끝까지 다했다.
맨날 퇴근하고 나서 보느라 몰랐는데, 낮에는 사마귀도 뜬다.
히아신스도 색깔 이쁘네..
어울려 귀여워
농담 아니고 그게 예의 맞지!!!!!
오늘도 뭔가 열심히 만드는 레이니
도롱이.. 혹시.. 내가 아는 나무에서 나오는 그거 말하는 거니
이상해 ㅠ
비단잉어를 잡기 위한 노력..
오늘도 실패했다..
열목어 겟챠!
뜬금없지만.. 하늘도 나는데 사족보행도 하는 큰 공룡이란 어떤 존재일까
뭐 어떻게 나는거야 무섭겠다
밤 늦게 우락네 집에 들어갔더니 잠옷을 입고 있다.
물론 밤이 늦긴 했지만 아직 10시 반인데???
너네 어디서 자꾸 그런 얘기 듣고 오는거야??
이번엔 집 안에서 운동하는 레이니
말풍선 때문에 안보이지만...
타이어가구에 앉아있는 에이프릴.
귀엽다
할 거 없어졌으니 얼른 마을공사를 끝내기 위해 타임슬립!
갑자기 사담을요?
이렇게 대나무 레시피를 하나 받았다!
열심히 하는구나 여울이
그리고 오늘도 있는 고순이.
오잉? 갑자기 옷을 안보여주고 고민이 있다고 한다.
드디어 가게를 세울 생각이니
아 당연하지~!~!~!
얼른키트 줘
얼른
헤헷 뿌듯
위치는 너굴상점바로 옆으로!
그리고 나는 후에 이 선택을 크게 후회하게 되는데..
우락이가 운동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맨날천날 트레이닝복만 입고 다니길래...
옷을 한 번 선물해줬다
뭔가 미묘하게 이상한데
왜 치마로 만든거야
집을 붙여놨더니 친해진 바바라와 하이드
바바라에게도 어울릴법한 옷이 있길래 선물해줬다!
얘는 은근히 어른스러운게 잘 어울리더라
귀여워
사례도 받았다.
사이 좋은 것 같더라니 진짜로 같이 모여서 낚시를 하고 있는 둘..
귀여워
그리고 드디어 가구 리폼도 다 끝났다!
사과 가구를 마지막으로 과일가구는 이걸로 끝.
아기자기하니 귀엽다.. 나중에 조금 배치를 고민해봐야겠어.
너네 우리집에 참 관심이 많구나
하긴 가만보면 어떻게 이러고 다니나 싶다...
삐끗하면 바로 빠지는거 아닌가?
생각보다 수심이 깊으면???
것보다 너 안경이 귀엽구나
리액션도 하이드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