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동숲 일지 - 10일차 (3.28)
드디어 캠핑장에 손님이 왔다!
과연 누구일까 두근두근...
찾아보니까 첫번째 캠핑장 손님은 느끼함 성격 고정이고,
무조건 섬으로 영입해야 한다고 한다.
아니면 안 간다고.
덜덜덜.. 느끼함 성격에 이상하게 생긴 친구들이 많아 걱정된다..
집 앞 꽃밭에서는 왠지 핑크색이 도는 봉우리가 맺혔다!
교배꽃인가? 교배꽃인가??
그리고 옷가게는 공사중.
뚝딱뚝딱
본인 집도 아니고 에이프릴 집 앞에 있는 의자에 꽉 껴있는 우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버거워 보이긴 한다....
자 그럼 과연 우리마을의 6번쨰 주민은~? 두구두구두
?
???????????? 잭슨????????????
모동숲에 새로 추가 된 주민이라던...
시세 1억에 거래 된다던.. (ㅋ)
어우 이미 잘 알지 오타쿠 심금 울리는 캐디로
영원히 시간을 보내도록 해
근데 말버릇이 귀엽네 ㅠㅠㅋㅋㅋㅋㅇ ㅜ쭐이 뭐야 우쭐이
얼른 영입하러 가자
내가 이미 주워왔으니 집이나 만들어!
레이니 집 밑에 착 붙여놨다.
이미 들어올 동물이 정해진 집터라 그런가 벌써 거래 완료가 붙어있다.
짜식.. 귀엽기는
하트 띄우는 것마저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
결혼해
결혼하자고
궁둥이
뽀짝 발바닥
새 주민이 오기로 된 김에 다른주민들도 뭐 하나 찾아다니다가
박물관에서 발견한 레이니.
진짜 동네에 이런 박물관이 있으면 구경하는 재미가 있겠다..
그건 그래....
당장 집이 없으니까 내가 이리저리 왔다갔다 해야하잖아
오......
그러니까, 내가 먼저 팔릴 땅을 정해두면 거기다 알아서 입주를 하고
입주 할때마다 마일을 준단 말씀. 이거 좋은데
인벤토리에 이미 하우징 키트가 있으면 새로 또 주지 않는다.
하나 정하고 또 와서 받고 하나 정하고 해야하는 식.
캠핑장 뒤에 새로운 토지 건설 완료!
후훗... 후후훗.. 어서오길 바래 잭슨
그리고 가끔 마을사무소에 가면 여울이 이런식으로 화분에 물을 주고
냄새를 맡고 있다 ㅠㅠㅠㅠ 너무너무 귀엽다
이렇게 임시 거처 준비 끝!
너굴 상점옆에 보이는 빈칸은 옷가게다.
그리고 하루 타임슬립!
뭔가 보다가 방송시간이라 고개 돌리는 여울이.
엥?
뭐야 잭슨 안내 방송은 어디가고 갑자기 킹이 왔단다 (ㅠㅠㅋㅋㅋㅋ)
잭슨 집 바로 밑에 빈터에 자리잡힌 킹네 집.
이 친구.. 유명해서 알고 있다.
80만벨짜리 옥좌를 집에 가지고 있어서 모든 사람들이
가구를 뺏어가기 위해 좋아했던 그 친구.
근데 어쩌다 네가 자연이사를 온거니...
생각해보니, 타임슬립 하기 위해 시간을 과거 (당일 오전 4시 58분) 로 돌리면서
잭슨 집이 세워지고, 5시가 되어 새롭게 하루가 지나가면서
잭슨이 짐을 다 풀고 킹이 이사를 왔나보다.
어쨌던 없었던 무뚝뚝 성격이 왔다! 반가워~
모동숲에선 한 번도 본적 없어서 없는 줄 알았는데
분실물 겟챠!
탐슬하는 바람에 제대로 인사를 못한 잭슨.
귀여워귀여워
그리고 오자마자 나보다 더 주민상태를 잘 알기 시작했다..
그런 얘기는 어디서 듣는거야 ㅠㅠ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막 따라다님.. 귀여워
잭슨이 말한대로 하이드네 집에 갔더니 하이드가 끙끙 거리고 있다..
아직 잠옷이라니.
어이 이 시국에 침튀기지 말라구
잭슨에게 이미 언질을 받았으니 상점에서 사온 약을 주자.
뾰로롱
전에는 아픈 게 나을 때까지 약을 사다 바쳤는데
이번엔 그냥 한 번으로 해결 되는 듯...?
사례도 한번에 받았다.
이후 호감도 오르는 듯한 띠로롱~ 소리가 들린다.
해당 마일리지도 있다.
니가 알려준 리액션 써먹기!
리액션을 애들 앞에서 하면 반응하는 모션을 취해주는 게 귀여운 듯..
하루 탐슬해서 옷가게가 생겼다!
두근두근
무인도에 눌러앉은 에이브릴 시스터즈와
이미 첫번째 손님으로 방문한 에이프릴. (뒤에보임)
고옥이도 저 멀리서 재봉틀을 돌리고 있다.
전작과 다른건.. 일단 추천 코디가 생겼고,
고옥이와 친해지지 않아도 다른사람들의 디자인을 코드를 통해 받아올 수 있다.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피팅룸이 생긴 것!
하나하나 일일히 입어본다고 말하지 않아도,
피팅 룸에서 단체로 입어볼수 있다.
아니 오후 9시라니 너무 빡세잖아욧
그냥 초기에 진열되어있는 패턴을 보고 좋아하고 있는 에이프릴.
내가 나중에 예쁜걸로 바꿔줄게..
역시 처음엔 까칠한 고옥이..
나야 나 기억 안나니
오늘의 피팅룸 이용!
이런식으로 우루루 입어보고, 그대로 입고 나갈 수도 있고
벗어두면 집 창고로 보내준다.
그리고 킹이 이사와서 1000마일 획득!
이왕 옷도 좀 산거 새로운 스타일로 바꿔줬다.
킹의 집 말고도 3개의 남은 토지가 있는 걸 보고 얘기하는 듯..
그래그래 우리 마을 깜찍이는 에이프릴 너지
ㄱㅇㅇ
꾸벅! 리액션도 받았다.
너무 귀엽고 깔끔해
인사!
오늘도 분실물을 찾았다!
그러고보니 전에 찾았던 분실물은 어쨌더라
조사하기 파이메뉴가 뜨긴 하는데, 해도 별거 없다.
바바라에게 보여줬더니 우락 것 같다고 말한다.
전엔 그냥 자기 거 아니라고 해서 8명 다 돌면서 찾았어야 했는데
이렇게 편해지다니 ㅠㅜ
바바라의 짐작대로 우락 거였다!!
바바라.. 어떻게 아는 거야?
아가일 베스트! 깔끔한 핑크색 옷.
너굴.. 자신만만해 하는게 너무 귀엽다
캠핑장을 지었더니 다들 놀러오려는 사람 속출!
홍보만 잘하면 뭐해 알맹이가 좋아야지~~!
너굴 부장님을 달래는 막내 여울사원
저.. 저한텐 왜그러세요
어차피 다 나한테 일 시키실거잖아요
당당하게 기댄다고 하지 마라
뭐, 앞으로의 일은 어찌 됐던 일단 옷가게 건축식을 진행하기로~!
그러고보니 너굴과 고순, 고옥은 전작에서도 밝혀졌다시피
어렸을 적부터 알던 사이. 약간 동네 오빠 뭐 그런거..
그래서 그런지 여울은 여울씨, 나는 싹님, 하고 부르면서도
둘은 고순이 고옥이다. (ㅋㅋ)
고옥이.. 너무 낯가리는 거 아니니!!! 그런게 귀엽긴 하지만 ㅠㅜ ㅋㅋㅋㅋ
둘다 민망스러워 하는게 너무너무 귀엽다
에이브릴 시스터즈, 옷가게를 연 걸 축하해!
이렇게 보니까 진짜 주민이 많아졌다.
자, 그럼 다시 평판얘기로 돌아와서.
주요 목표는 사람을 늘리고 환경을 좋게 하는 것.
맨날 일은 나한테 다 시켜
전엔 촌장이었으니까 그렇다쳐도 말이야
여긴 너네 회사가 뽑은 무인도잖아!!!
일단 평판을 확인하러 여울이에게 다시 가보자
어이
너무 짠거 아니냐구
사기리뷰가 난무하는 배*의 *족 같은 데서도 거르는 가게라구 이거
누구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누구냐구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른 평판 3을 목표로!
여울이의 코멘트를 들어보면 일단 사람을 늘리는게
최우선인듯. 하지만 오래걸릴테니 환경도 신경써가면서..
커뮤니티에 찾아보면,
주민은 7~8명
꽃은 (자연에서 생기거나 다른섬에서 옮겨온 꽃 제외, 너굴상점에서 파는 씨앗만) 100개,
나무 (역시 너굴상점에서 파는 묘목만) 30개 인가 50개,
DIY가구를 야외에 배치한게 50개.
가 조건이라고 한다...
여긴 하여튼 소문이 너무 빨라
비밀이 없어 비밀이
예쁜 가구라 고맙긴 한데
여기 누워서 무대를 감상하란거니
선베드... 예쁘네
나중에 해안 꾸미는 데에 써야겠다.
그러고보면 잭슨은 낚시를 참 좋아한다.
자꾸 낚시만 하는 잭슨.
집 바로 옆에 강줄기가 있어서 그런가?
하이드한테 분실물을 찾아다 준 답례로 옷을 받고
그대로 에이프릴에게 토스하기
옷은 귀여운데 같은 노란색이라 좀 애매하네..
냄새맡는 바바라
귀엽다
그런..
그런 옷을 입고 그런 소릴...
왕 옷을 입고 왕자 옷이 럭셔리하다고 하는 저 여유...
사소한 (왕자옷) 같은건 입지 않는 스타일..
별거 없는 평범한 대화지만 잭슨이 귀여워서..
저 쬐끄만 손으로 망치질이라니...
그러고보면 잭슨네 집은 거의 뭐 사무실이다.
1인 사무실이네
어이 저 금괴들은 뭔데
ㄱㅇㅇ
마을을 돌아다니는 에이프릴은...
리본을 달고 다닌다
어디서 난거야?
누가 그런 소릴해
데려와
돈나무 만들고 있었을 뿐이라고
여유로운 킹.
일단 평판을 올리기 위해 꽃부터 잔뜩 심었다.
100개 끝!
다른의견이 하나 더 생겼다!
이거 ... 깨빈 니가 쓴거지
아미보로 불러올 수도 있게 되었다!
아직 아미보는 생각 없으니까...
오늘 옷가게에 깜찍빵디한 드레스가 있길래 죄다 핑크색으로 맞춰봤다.
귀여운걸
남은건 선물하기
레이니는 아무래도 스커트를 입을 수 있는 모델링은 아닌가보다...
그리고 킹의 집!
삐까뻔쩍 하구나
집에 있는 주민들 집을 순차적으로 돌고 있는데 발견한 잭슨과 에이프릴.
생일이 아닌데 이렇게 주민이 놀러와있는 경우는 드무니까..
둘이 많이 친한가보구나.
하긴 집도 붙어있지! (중간에 레이니집이 껴있지만)
아무래도 성격상 잭슨이 느끼한 소리를 하면
에이프릴이 꺅꺅 하면서 잘 받아칠 것 같은 조합이긴 하다.
갑자기 펑키해진 에이프릴
갑자기 젤리 자랑하는 잭슨
어떻게 그런 방탕한 말을...
에이프릴은 사교성이 좋으니까~!
이제 슬슬 곤충 부탁도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탐슬 해버리느라 이 부탁은 못이뤄줬다..
어쩐지 안보이더라고, 갯강구가.
둘이 같이 인사!
지나가는 사이 보이던.. 나비를 잡기 위해 애쓰는 레이니.
그리고 지인이 내 취향일 것 같다며 보내준 노란 등대.
내 취향 맞다. 귀여워
그리고!!! 드디어!!! 떡밥을 약 100개 정도 뿌렸었나 그랬을 때쯤!!!
잡았다 일본연어!!!! 3월을 4일 남겨두고!!!
감격스러우니까 부엉의 설명도 들어주고.
물고기 하나에 2m라니 나보다 크겠는데
박물관에 있는걸 구경도 한다!
강물고기라 그런지 흐르는 물에 방치되어있는 일본연어.
일단 급한대로 DIY가구도 하나씩 놔본다.
이쪽은 대나무 레시피.
오... 이거 진짜 쓸만한데
놀이터 같은데에 두면 딱 귀여울 것 같다.
오늘도 까탈스러운 고옥이
고민풍선을 들고 있길래 이사라도 가나? 싶어서 말 걸러 갔더니..
넌 정말 착한 이웃이야..
난 로맨틱코미디를 좋아하니까~
자기 칭찬인가?
너는 상냥함 성격이니까..
레이니는 왠지 본인같은 말투의 본인같은 사람과 연애할 것 같다..
왠지 쓴게 궁금해져서 레이니가 줬던 모자를 그대로 선물해줘 봤다.
아 뭐야
나 찔려
나 찔린다고
이런 스크립트 언제 생긴거냐구
??? 어디 쓴건데
아... 그..
음..
그래
쓴건 쓴거지
음
오늘의 코디!
어른스럽게!
찍어보려고 노력했으나 어쩐지 세번이나 연속으로 눈을 감아버린 사진.
짠!
잭슨...
밝히지마라
우락은 여전히 의자를 좋아한다.
왜 저기 앉아있는 거야 아무것도 없는데 앞에
그리고.. 왕관이 떴다길래 구경간 친구의 섬.
후훗 이정돈 껌이지
어때 있어보여?
근데 솔직히 왕관은 별로 예쁘진 않아서.. 그냥 다시 수납했다.
섬 주인 디미르와 한컷~~ 근데 내가 가렸네
디미르가 예쁘게 나왔으니 만족
그냥 장식용으로 써야겠다.
자연이사는 아무래도 오래걸린다는 말이 있어서,
주민을 모으기 위해 마일섬으로 출발!
이것도 운명이려니..
제일 첨 뜬 친구를 잡았다.
우리 섬의 8번째 주민이 된 걸 축하해!
터도 예쁘게 잘 잡았다!
그랬더니 어느덧 올라간 평판.
아니 그러니까 저거 누가 쓰는거냐구
그래서 한 마리 더 데려오기로 했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분양글 중에 제일 최근 글로 들어가 업어온 마미.
레이니와 성격이 겹치지만.. 캥거루쪽은 좋아하는 동물군이라 *^^*
이제 주민9명!
너는 처음으로 다른 섬에서 입양해온 친구야!
마미도 이렇게 터를 잡았다.
오늘도 이렇게 험난한 탐슬일기 끝!
집의 익스테리어도 꽤 많이 예뻐졌다...
벌써 이번 편에만 이웃이 4마리 늘었다.
복작복작해지는 설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