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2 플레이 일지
기본심 드리머
언제나 돈을 향한 분노를 불태우고 있는 카산드라.
대런은 점점 그림 실력이 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걸작이라고 불릴 정도는 아닙니다.
늘 성적을 위해 등교 직전까지 숙제를 하다 가는 더크.
하교하며 친구를 데려와도 다시 숙제부터 합니다.
D를 받던 낙제생 더크는 찾아볼 수 없네요.
무려 야망도 대학!
어쩜, 정말 생각한것처럼 원래는 모범생이었는데
단지 어머니 때문에 잠시 방황했을지도 모릅니다.
점점 실력이 늘어가는 대런
그러고보면 더크는 친구도 곧잘 데려옵니다. 꽤 인기가 좋은듯?
보통 여자애로요.
더크가 일을 하러 가거나 말거나 연애가 바쁜 대런
언제나 대런보다 원하는게 앞서나가는 카산드라
그렇게 둘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마당에 나타난 드리머 달린
빨간 걸 보니 불타죽은 걸까요...
왜 더크에게 화를 내고 있는 거니 ㅠ
배신 당한 자신의 결혼에 불같이 화를 내다가도,
대런에게 하트를 뿅뿅하는 카산드라.
둘은 즐거워보이지만 더크는 여전히 싫어합니다.
아님 속옷차림인게 싫을 지두...
둘의 사이는 점점 깊어져가지만
대런은 가끔 생각에 잠겨있기도 하고
달린의 죽음을 슬퍼하기도 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대학 장학금을 알아보는 더크.
어머니는 돌아가셨을지 몰라도 대런은 살아있으니 지원 장학금은 불가능할테고,
그나마 가능해보이는 건 심시티 장학금이네요.
이 외에도 특정 기술 따라 장학금 종류가 여러개 있습니다.
일단 체육기술을 올려보기 위해...
근데 돈이 없어서 이거밖에 못사주더라고요.
이렇게라도 공부하렴.
대런은... 더크의 이런 고군분투를 아는지 모르는지 카산드라와의 데이트를 기획합니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으로 가기로 해요.
사이좋게 메뉴도 주문해서 나눠먹고요
분위기 좋게.. 식사가 끝난 후 반지도 끼워주며 청혼합니다.
심3에선 의자에 앉아 청혼하는 동작이 있었던 것 같은데...
뒤에서 노려보는 할아버지
헤엑...................
어마무시한 돈이지만..
고트 가는 65만 시몰레온을 가지고 있으니 이정돈 쨉도 안될겁니다
그리고 오자마자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는 카산드라.
카산드라.. 너 정말 그냥 가정이기만 하면 되는거니?
그리고 놀랍게도 결혼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셋이 같이 휴가를 떠나고 싶어 하길래...
떠났습니다!
가장 휴양지 같은 트위키 섬!
트위키 섬으로 GO~~~
카산드라가 돈을 잔뜩 가지고 왔으니, 좀 흥청망청 써보도록 합니다.
가장 좋은 호텔을 예약하기로 해요.
여행의 힘인지 어쩐지 사이가 좋아보이는 더크와 카산드라.
그리고... 셋 다 투어를 하고 싶어하니 가줍시다.
결국 피곤함만 잔뜩 껴안고 왔지만...
그래도 모두 즐거워하는 것 같으니 만족입니다!
이런 저런 공동부지에 가서 밥을 시켜먹을땐, 파인애플 서프라이즈! 를 잊지 말도록 합시다.
여행 추억 한칸을 차지하는 메뉴입니다.
영전히 더크 걱정뿐인 대런과 새로운 가정을 꾸릴 생각뿐인 카산드라.
그러고보면 카산드라는 참 더크에게 관심이 없었죠.
어쨌든 허기진 배부터 채워주고요
지역민에게 손가락 인사를... 시도해보면 이런 우스꽝 스러운 모양새를 보입니다
실제론 이런 인사인거 같아요.
계속해서 5번째 인사를 시도하면
이렇게 자연스럽게할 수 있어집니다.
그리고 마사지를 배우는게 소망이었던 대런을 위한 마사지 배우기
이렇게 누워서 받는군요...
나도 받고 싶다....
이렇게 하나 둘씩 추억을 채울 수 있습니다.
여유만 있었다면 다 채울 수 있게 해줬겠지만 다른 가족들도 돌아봐줘야 하니 적당히 할 수 있는 것만 해주자구요.
대런은 카산드라에게 지역 인사를 가르쳐 줍니다.
이 곳에서 현지인 복장으로 나타난 고약한 허풍쟁이 심.
다음날 아침.
카산드라와 대런은 꽤 사이좋은 한때를 연출하고 있습니다만
더크는 생각에 잠겨있군요.
아빠는 무슨 생각인 걸까요? 벌써 달린을 잊은 걸까요?
복잡한 마음에 바다에도 뛰어들어가봅니다만...
너 머리까지 잠긴 것 같다
또다른 공동부지에선 불쇼도 배워봅니다.
여행은 이러려고 오는 거지
유적도 들러보고요.
원숭이 분수? 같은 곳에 동전을 던지고 공양을 바칠 수도 있습니다만
더크는 그럴 생각이 없어보이네요
거품 풀기!
그럼 이렇게 용암같은게 쏟아져 내립니다
이거 거품이 아니잖아요
임신이 안된다면 입양이라도...하고 생각하고 있는 카산드라.
어떻게 보면 참 극단적입니다. 어떻게 됐던 빨리 가정만 꾸리고 싶어하는 것 같고..
이제 둘의 아들이 된 더크의 대학 진학이 곧 코앞인데 말이에요.
비밀부지를 가기 위해 땅도 열심히 파봤습니다만
트위키 섬의 지도는 나오지 않길래...
이번엔 날이 아닌가보다 얘들아
그럼, 다른 추억이라도 쌓으러 사우스 엔드 비치로 떠납니다.
여긴 해적선이 있거든요!
선장실을 열심히 뒤지다보면 이렇게, 유령 선장이 나온답니다.
선장과 어느정도 친해지면 뱃노래를 배울 수 있어요.
열심히 배워보는 대런
추억을 쌓느라 시간을 보냈더니 어느덧 체크아웃 시간이 되어버린 휴가.
휴가를 다녀오면 이렇게 짧은 부스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고트네 집안인데 가정부가 없는 건 말이 안되는 것 같아서 하나 들이기로 했어요.
아니 무슨 가정부가 가슴팍을 이렇게 훤하게 드러내고;;;
그리고 카산드라 덕분에 여유가 많이 생겨서...
좀 더 좋으 운동기구도 마련해줬습니다.
카산드라 짱
대런도 어느덧 꽤 괜찮은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고요.
그리고..
카산드라의 평생 야망을 위한 한발짝.
아기 강아지를 입양했습니다.
강아지를 마중나가라고 깨웠더니 냅다 변기에 토해버리는 카산드라.
너 혹시?? 그 신혼여행에서???
가는 길에 배가 불러오는 군요.
일단 새 가족을 반겨줍니다.
니가 그래도 형이겠다 야
더크도 목표치를 잘 달성하고 있습니다.
대학을 가기 위한 성적은 이미 다 준비되었네요.
" 이제 내가 아빠의 속을 썩히지 않으니 아빠도 그런 아줌만 내보내고 나에게 집중해줄거야! "
라는 것처럼, 카산드라 얼굴에 대놓고 X를 치며 귀가하는 더크.
하지만 더크를 기다리고 있는건 임부복 차림의 카산드라입니다.
" 얘, 아빠에겐 비밀이다. 너에게 동생이 생겼어! "
" 그럴리가...! "
정말 싫어하는 더크. 그야 그렇겠죠.
아빠가 카산드라와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 같으니 더크에겐 청천벽력과도 같은 말일 겁니다.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사이가 날로갈 수록 좋아지는 대런 부부.
동생이었던 알렉산더도 까맣게 잊을 만큼요.
자신의 임신소식을 알리기 위해 급하게 초대한 고트 가족.
불륜하느라 딸은 안중에도 없었던 모티머도 찾아왔습니다.
나참
더욱 더 운동에 열중하는 더크.
고트가족도 카산드라도 아빠도 꼴보기 싫습니다.
그리고... 너 정말 학교에서 여자친구를 잘 데려오는구나
네 여자친구는 어쩌고
그것도 심지어 오자마자 번개부터 파바박!
심지어 희롱하기를 선택하니 야망이 올라가는 여자친구.
너 원래 더크를 마음에 두고 있었구나...?
그러고선 자기혼자 첫눈에 반합니다
진짜 더크가 생각보다 인기가 많은듯...?!
첫 시도에 파파팍 끝내버립니다
그리고 그 날밤.. 시작된 진통
그리고 던의 탄생!
더크의 동생이 생겼습니다.
과연 더크는 던의 탄생을 견뎌낼 수 있을까요?
카산드라는 정말 대런을 사랑해서 가정을 꾸린 걸까요, 그렇지 않으면 돈의 부재를 채우기 위함이었을까요?
대런은 정말 마술사가 되고 싶긴 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