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동숲 일지 - 3일차 (3.21)
비가 오는 설운도! 처음으로 비가 내리는 거다.
너네 언제 나뭇잎 우산 만들어 뒀니.
드디어 부엉이가 마을에 왔다!
그리고 말풍선 밑에 빼꼼 보이는 돈나무 구멍이 신경쓰인다...
내가 터를 잡아준 곳에 세웠나보다!
일단 돈나무부터 캤다
해피홈에서 보내온 건 목제 미니 테이블.
비가 와서 달팽이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보통 꽃 위에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엔 바위 위에 있구나.
그리고 비가 와서 그런지 캐릭터 얼굴도 더 맨들맨들 해졌다..
점토같다;
드디어 텐트를 차린 박물관!
박물관이라기엔...
하긴 박물관이라고 하진 않았다 부엉이가 온다고 했지
그래! 박물관은 내 동숲 최애 컨텐츠기도 하니까..
그래서 더 들고 오라는 모양.
건너갈 수가 없잖아욧
물론 나는 장대를 받아왔지만..
이제서야 삽과 장대 레시피를 얻었다.
오늘은 낚시하고 포획하자!
참고로 삽이랑 장대는 목재들만 필요하다.
비 오는날도 운동 생각만 가득한 하이드.
너 악어인데... 비랑 상관있어?
그러고보니 주민들도 원래 살던 집이 있었을텐데 어떻게 된걸까?
원래 어디서 살고 있었던 걸까?
아직.. 집에 아무것도 없어
벌집으로 만든 벽지!
진짜 벌집으로 만든거면 집에 단내 너무 나지 않을까..?
그리고 해변을 돌아다니던 동안 발견한 죠니.
이번에서도 쓰러진채로 있구나 너..
이렇게 계속 헛소리를 하며 다시 잠들기를 반복하다가
이상한 헛소릴 하며 일어난다.
졸지 말라고
핸드폰이 먹통이 된 것 같다.
화면도 깨졌는데 ㅠㅠ?
동료들을 못믿는구나
이번에는 또 뭐 어떤걸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묻혀있다고 하니까 삽으로 파면 될까?
너도 구하라고
죠니는 무시하고 호랑나비 겟챠!
아 ㅠㅠㅋㅋㅋㅋㅋㅋ
정말 무서운 대산데 ... 동물이니까 귀엽게 봐준다
너굴 사무소에 들어갔더니 둘이 무슨 대화를 하다가 나를 본다.
가게..?
집을 넓혔다는 안내문을 받고..
ㅋ
후.. 점점 늘어나는 빚
마일로 내면 안되냐니까 이런다 (ㅠㅠㅋㅋㅋㅋ)
하긴 그 땐 돈이 없어서 그런 거였지...
오...
드디어 남섬같은 무언가에 갈 수 있게 되었다!
지금으로서는 내 마을에서만 돌아다니는 걸로도 충분히 바쁘지만...
콩돌이가 갑자기 몸을 꼬면서 할 말이 있다고 한다.
귀여우니까 들어준다.
맞아!
나도 가게가 빨리 생기는 건 좋으니까..
철광석 30개
험난한 여정이 상상된다...
철광석은 잘 나오지도 않는데 ㅠ
그리고..
부엉이에게 본격적으로 기증을 하기로!
앞에 쌓아둔 것만해도 15개는 훌쩍 넘을거니까.
여전히 벌레는 무서워 하는구나 (ㅠㅠㅋㅋㅋㅋㅋ)
으으, 기분 나빠...
바퀴벌레를 보여줬을 때의 반응이 엄청 궁금하긴 한데 이번 작에도 바퀴벌레가 나오나?
좋아좋아
생선은 먹이나 먹는 방식 위주로 설명해준다.
전엔 침도 흘렸는데..
하지만 그 중에서도 화석을 제일 좋아하는 부엉이.
그러고보니 화석이 척척 나오는 섬이라니 여긴 뭐하는 섬인지..
국가에서 보호해야 하는 거 아님?
여전히 감정후엔 기증을 권유한다.
설명이 프로페셔널 해졌다
전작에도 그렇지만, 화석은 감정을 받기 전까진 무슨 화석인지 알 수 없기 떄문에
살 예정이든 기증할 예정이든 감정을 한 번 받아야 한다!
박물관 건설 퀘스트도 완료!
너굴 상점 건설을 위해 자재를 기부하면 이렇게 랜덤으로 가구를 주는 듯..?
가구에 딱히 통일감은 없는 거 같은데..
아노락!
오징어 게챠!
그리고.. 드디어 기억나서 찾기 시작한 통신 장치 부품.
바지락 잡듯이 물이 삐죽 나오는 곳을 파면 된다.
완전 도움 돼!!!!!!!!!!!
철광석을 선뜻 주다니.. 하이드, 착한 아이.
5개가 어디냐
열심히 해변가를 돌아다니면서 통신부품 5개 찾기 완료!
이렇게, 가게 건축에 도움을 준다고 하면 새로운 가구 레시피가 생기기라도 하나 봄...
통신 장치 부품을 가져다 줬다!
짜라란~
그래!
이렇게 죠니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나 보다.
놀동숲땐 우주선, 튀동숲땐 바다에 밀려 왔었고..
이번에도 바다.. 이쯤되면 일자리를 바꿀 때가 되지 않았니
놀동숲땐 우리가 쏴서 떨군거라 그렇다 치고..
3일차 보너스는 100마일!
도구 레시피를 얻으러 왔는데, 주머니 정리 테크닉이 있었다.
세칸으로 늘었다! 확실히 모동숲이 인벤이 넓긴 하다.
그리고 도구 레시피도 겟챠!
바위를 치다가 발견한 지네.
여러분 알고 계시나요? 바위 옆에 저렇게 구멍을 두고
대각선 방향으로 점프했다가 다시 대각선 방향으로 점프해서 들어온 다음에
삽으로 바위를 겁나 치면 최대 8개까지 재료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
바위치다 지친 나머지 하이드네 불법점거
뭐.. 아무것도 없는데 뭘 따라하란 건지
오늘도 목재를 얻기 위한 험난한 노력..
아니...
내 얼굴 걱정하지 말고 일하게 목재 위에서 비켜주세요 바바라님
너무 편하게 쉬고 계신거 아닌가요 눈이 풀리셨는데요
빈 통조림 캔이 생기면 이렇게 통조림 화분을 만들 수 있다.
그래그래
이제 더 증축을 할 수 있는 모양이다.
다음 빚 내놔!
밤에도 활기찬 하이드..
것보다 손에 뭘 들고 있는거야
피크닉 바구니?
바바라랑 무지개 니트는 꽤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바바라는 가끔 이런 말을 한다.
몰포나비 겟챠!
아직도 안갔나 싶어서 봤더니..
읽씹 당한 죠니
내일까진 가 있도록해
아님 우리 섬에 집 세우던가
집도 받은 가구를 모두 넣었더니 꽤 아기자기 해졌다.
냉동고가 옷장역할을 하는 건 좀 당황스럽지만...
옷에서 냉동식품 냄새나지 않겠니
궁금하니까 한 번 가보기로!
아니.. 근데 살 필요가 없었다
너굴이가 꽁으로 하나 맡겨놨더라
마일섬으로 출발~!
마일섬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서, 원하는 섬을 위해 계속 마일섬에 도전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다들 필요한게 있다면 검색을 해보고 가자!
남쪽섬은 마을에 하나씩 연결된 섬이 있어서,
뭔가를 두고 와도 다시 가면 찾을 수 있었지만 마일섬은 늘 리셋이다.
굿 럭!
처음 보는 곤충들을 잡고 있는데..
옆에서 캠프파이어 하는 원숭이가 있다.
말을 걸다보면 우리 마을에 오라고 꼬드길 수가 있다!
너무 고민없이 온다고 하는거 아니니?
한번 밖에 안 물어봤는데
너굴은 어떻게 알고 있는건데..
하여튼 이사를 온다고 하니 반갑게 맞을 준비를 하자!
열심히 낚시하자!
타이어를 낚아도 이렇게 가구를 만들 수 있다.
해변이나 놀이터에 심어두면 귀여울 것 같음.
그리고..
너무 급해서 캡쳐가 없는데 타란튤라한테 또 물렸다.
젠장 ㅠ
다 잡았고, 필요한 철광석도 다 챙겼다!
다시 설운도로 컴백!
부엉이.. 확실히 여러모로 다르지
무서워서, 배고파서, 좋아서..
다음 마일 섬에 또 한 번 더 와봤다! 철광석이 모자라서 캐려고 겸사겸사.
근데 여기 있는 친구는 고릴라네...
좀 무섭게 생기긴 했는데 (ㅠㅠㅋㅋ) 동물들은 보다보면 정드니까~
이번 마일섬은 대나무가 있는 섬이다.
잔뜩 캐가도록 하자.
에이프릴이 이미 오기로 되어있는데 또 꼬실 수가 있다.
이렇게 된 거 너도 인연이라 생각하고 품고 살란다!
튀동숲은 대나무 옆에 죽순이 진짜 미친듯이 생겼는데
여기는 어떨지.. 일단 파보기로 하자
도끼로 치면 이렇게 대나무 조각이 나온다.
나무랑은 다르네..
바다에서 레시피 보틀도 줍고..
짜잔
마일섬에서 철광석을 잔뜩 주워왔으니 얼른 가져다 주자
좋아! 아주 좋은 권리야
얼른 터를 세웠는데, 캡쳐가 없다..
박물관 옆에 딱 붙여서 세웠다.
그리고 타이어!
이런식으로 심을 수 있다.
귀엽다.. 알록달록 하면 좋을텐데.
바바라가 걸어가다가..
유심
ㅠㅠ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