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동숲 일지 - 5일차 (3.23)
오늘은 박물관이 생겼다는 방송!
드디어 박물관에 기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밤에 너굴상점의 매입함에 물건을 넣어두면 이렇게 다음날 아침,
입금이 되고 전화가 온다. 친절하기도 하지.
이번 빚은 348,000벨.
짝짝짝짝짝
얼른 열어달라구 옆에 쌓인 기증품들 안보여?!?!
쑥쓰러워 하는 부엉이..
귀여워
발사~!
는..
타이밍을 놓쳐서 못찍었다.
하여튼 박물관 완공!
우리 엄마의 취미는 마림바..
그러고보니 오늘은 주민들이 이사올 수 있게 돕기로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오리지널 굿즈...
어느덧 집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
방도 생기고.
그리고 나무를 흔들면 나오는 스파이더 캐치!
오늘의 손님은 사하라.
오랜만이다 사하라 너...
이번엔 신비한 벽지와 바닥이라는 것, 그리고 러그도 파나보다.
신비한 벽지와 바닥이 뭐지..
원래 사하라의 벽지와 바닥은 비매품이었어서 다 신기하긴 했는데..
입이 떡 가슴이 쿵쿵 할만한 신기한 벽지!
바닥도 사기로 한다.
러그를 사면 교환권을 준다.
사이즈가 따로 있는 걸 보니 바닥이 아니라
장식용 깔개 같은 걸까?
예?
사이즈마다 교환권 갯수도 달라진다.
교환권을 5개 모으면 신기한 벽지나 바닥으로 바꿀 수 있는 모양!
바닥으로 해보기로!
가슴이 콩닥콩닥한 바닥은 과연~?
?
이자식.. 떄리고 싶어서 가슴이 콩닥콩닥 한다
그리고 다른 신기한 바닥은 이것!
이렇게 보면 별 거 아닌거 같은데, 저 바닥의 용암이 꿀렁꿀렁 움직인다.
심지어 소리도 들린다... 밟으면 찰박찰박 소리가 난다.
신기한 벽지.
별다른 일은 없다.
이건 러그.
예상대로 바닥에 까는 깔개 같은 거다.
그리고 오늘 놀러갈 섬은 질풍가도!
이 마을엔 귀여운 코코아가 있다..
대출 낚시꾼이라니
대출해서까지 낚시를 하는건가
여기 온 이유는 ... 바로 이 종이상자!
그냥 종이상자랑 다르게 귀엽게 생겼길래 냉큼 가져가려고 왔다.
꾸미는 중인 벤치에 앉아서 찰칵!
뒤에 빼꼼히 코코아와 섬 주인이 보인다.
그리고 마을로 돌아와서 나무를 캐는 사이에 타란툴라를 또 잡았다.
나무 캐고... 이번에 놀러갈 섬은 건포도.
이걸 입어보러 왔다!
이렇게 한번이라도 입어보면 카탈로그에 들어가니까, 이제 이대로 벗어두고 마을로 돌아가면 된다.
분수도 꾸며놨길래 여기서 한 번 찰칵!
마을 구경을 하고 다니는데, 너굴상점이 레벨업 돼 있었다.
너무아기자기하고 복고풍이다 ㅠㅜㅠㅜㅠㅜㅠㅜ....
디자인 너무 예뻐서 부럽다...
건포도엔 이런 개미핥기 친구가 있었다...
아롱이 귀여워
그리고 친구에게 선물을 보내야 할 게 있어서 메시지 카드를 봤더니
처음이라 그런지 모리가 주의사항을 알려준다.
300통까지 저장되는게 어디야...
친구한테 가구를 보내기 위해 인터넷 접속중...
이제 다른 섬 사람들에게도 물건을 보낼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굳이 안들러도 돼!
벌겟챠!
그리고 박물관이 개관했다!
갑자기 어떻게 이렇게 멋있는 박물관이 생긴거지
대체 이 무인도에 누가 이런 건물을 지어줄 수 있는거지
그래 솔직히 내가 다 세웠잖아
이번에도 한 번에 모두 기증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모양.
좋아좋아
곤충만 작게 얘기하지 마라
묶어서 일괄 기증을 하면 설명을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설명을 듣고 싶은건 부엉이에게 따로 물어보면 설명해준다는 듯?!
이번에 가지고 있는 화석들을 모두 감정해봤다.
하나만 감정받았는데 그게 박물관에 없었던 거라면..
저런 부담스러운 얼굴로 쳐다보며 기증해달라고 한다 (ㅠㅠ)
히이이익
아니...
그래도 박물관 관리자인데 기증해줘도 안해줘도 상관없다니 너무한거 아니니
박물관은 이렇게 되어있다.
확실히 저번 버전보다는 퀄리티가 엄청 좋아졌다...
나방
벌
여긴 그냥 장식용 비단잉어인 것 같고
벌레 (?)
화석 전시관
철갑상어 와 피래미들
수중 터널도 생겼다.
초롱아귀
그건 그래
이번 퀘스트는 다리를 만들어서 놓는 것!
이번엔 방을 늘리기로 했다.
다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총, 목재 12개, 점토 4개, 돌 4개가 필요하다.
나무로 그냥 대충 만들어두는 다리라 재료가 그렇게 많이 필요하진 않다.
일단, 어차피 마을 공사 하면서 밀어버릴 거니까 집 근처 아무데나 세워두기로 한다.
오늘도 벌에 쏘인 나를 위로해주는 친구들...
나는 빨리빨리 정신의 한국인이기 때문이지
아니 가구도 내가 만들어야 된다고..?
이자식 짜증나네 이 밤에...
이런식으로 가구가 정해져있나보다.
아니 이런 가구를 어디서 구해욧
이새끼가 진짜
절벽???
절벽?????
어케 올라가
올라갈 도구 내놔!
아싸1!!!1!!!!!!!!!
신난다 드디어 절벽 위에도 올라갈 수 있게 되었다!
3호까지 하고 끝!
일단 만들고 실내 가구는 제출한다!
그러고보니 이 사과 체어와 사과 TV는 마을 특산품과 관련이 있는건데,
우리 마을 특산품은 사과니까 사과 가구가 있다.
그 뜻은 다른 마을은 다른 가구라는 뜻!
야외 가구도 얼른 끝마치고 밖에 세워놨다.
2번집 실내 가구.
리스 빼면 그닥 어렵진 않다. 일단 리스 빼고 나머지만 만들어서 제출!
야외 가구도 뚝딱!
이러려고 매일매일 착실하게 재료를 채집했나 보다...
3호 집의 가구도 채워넣고,
야외 가구도 세워둔다.
이제 문제는 리슨데..
일단 사다리는 목재들을 각각 4개씩 모아야 만들 수 있다.
사다리로 절벽을 탈 수 있다! 드디어 미지의 세계로 진입
3층 뷰가 장난 아니다.
꼭 이런 곳에 예쁜 벤치를 세우고 꽃밭을 만들어야지.
3층에 있는 호수.
여기서 물이 시작된다.
호수에서 어떻게 물이 계속 나오는건지..
리스는 꽃 뿌리까진 필요 없고 꽃만 있으면 되니,
꽃 앞에서 Y를 눌러 줄기는 두고 꽃만 따면 된다.
만세~!
사하라 비켜~!
전의 튀동숲때는 집터가 세워지면서 주민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집터는 내가 정할 수 있으니 주민만 확인하면 된다.
일단 두마리는 어느 놈들이 올지 알겠는데..
?
목제 울타리를 받았다!
아이콘이 귀엽게 생겼네..
그리고, 오늘 별똥별이 내렸다.
A를 눌러 소원을 빌면 저렇게 별이 반짝! 한다.
튀동숲때는 별에 소원을 빌면 다음날 별이 편지와 선물을 보내줬는데 이번엔 어떠려나.
그리고 할 일이 없어진김에 마일 쇼핑을 좀 했다.
나는 기본 옷을 좋아하지 패턴 옷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쓸모가 있을지 모르니까...
그리고, 도구를 좀 더 쉽게 바꿔들 수 있는 것도 배웠고..
외모도 모두 얻었다!
할일도 없겠다 느긋하게 마을 구경이나 하고 다니던 찰나에..
엥? 우리 마을엔 없는 멍멍이 주민 발견.
너 누구니
이 근처 섬?
대뜸 자신의 섬으로 놀러오라고 한다.
약간.. 생긴것도 그렇고 말하는 것도 그렇고 옷차림도 그렇고
히피 족이니?
나중에 꼭 가보기로.
별님, 선물을 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