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동숲 일지 6일차 (3.24)
우락이 이사왔다!
반가워 우락.
그럴게구리~!
드디어 리폼이 생겼다.
원본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튀동숲에서도 리폼을 잘 사용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리폼한 가구가 마음에 드는 경우가 가끔 있으니까!
이래저래 선물도 잔뜩.
아마 제일 윗 선물은 밥솥이었던 것 같다.. 내가 가렸네.
에이프릴 말고, 랜덤으로 오는 주민은 레이니 인 것 같다.
레이니 착하고 좋지.
우락이 짐을 풀고 있다.
호감가는 상의 친구는 아니지만 성격은 착하고 귀여우니까 ㅠㅠ
순둥한 시골청년이라고 생각하고 데리고 살기로.
튀동숲에서는 철길 건너 상점가에서 지원해주던 리폼 서비스.
이제는 그냥 사무소에서도 다 하나보다.
옛날에 메르헨 외벽을 구하는 재미가 있었지...
다리 완공식도 끝!
이게 뭐라고 다들 모여서 완공식을 구경하고 있는걸 보니 너무 귀엽다 ㅠㅠㅋㅋㅋㅋㅋ
그냥 뗏목같은걸 얹어놓은 것 뿐인데..
그리고, 돈을 심었던 곳에서 돈나무가 자랐다.
음. 기껏 털어봐야 3000벨일 뿐이겠지만...
그리고.. 잠깐 끄려고 종료를 눌러놓고 딴 거 하는 사이에 화면에 보이는 죠니.
너 이자식 또 왔니
밤 늦게 접속했더니, 비가 추적추적 오고 있었다.
냉큼 달려오는 바바라.
바바라.. 넌 정말 착한 친구야
근데 니가 그냥 설치하면 되는 거 아니니
나한테 주는 게 좋긴 한데...
난 이제 촌장도 아닌데.. ㅠㅋㅋㅋㅋㅋ
타란툴라 겟챠!
진짜 많이 나온다 이 털복숭이 거미..
친구 얌찌가 놀러왔다!
사과가구와 오렌지 가구를 교환하기 위해서.
이렇게 해야 다른 과일가구를 얻을 수 있다.
본인은 무주식을 할 여유가 안된다고 해서 내가 주워다 팔아주기로 했다.
총 2250무.
급하게 금액 괜찮은 분을 구해서 낼름 갔다.
이정도면 되겠지?
그리고 오렌지 가구!
왜 두 쌍이냐면 리폼이 한 색깔만 나온다길래,
한 쌍은 리폼하려고 남겨뒀다. 귀여워라
얌찌를 보내고 남은 짜투리 시간, 하이드의 집에 불이 켜져있길래 갔더니
뭔가 열심히 두드리고 있었다. 뭐만들어?
이렇게, 작업대에서 뭔가 만들고 있는 주민에게 말을 걸면 레시피를 받을 수 있나 보다.
다시 만들기 시작하는 하이드.
벌통은 이렇게 만들 수 있다.
이 동안에 다른 캐릭터들이 와서 말을 걸어도 레시피를 주는 듯?
예쁜 가구를 만드는 날이면 사람들이 통신으로 레시피 받아가라고 하기도 하더라.
바바라....
너흰 그러면 안되는 거 아니니 ㅠ
일주일동안 끙끙이라니 내 마음 무너진다..
그런 당신에게 우산을 선물하겠습니다
그리고 바닥에 떨어져있던 별 조각.
뭔가 싶어서 일단 줍긴 했는데..
또 시작이네
또 여전히 핸드폰이 안되는 죠니.
바다에 그렇게 빠졌는데 멀쩡한게 이상한거 아니니?
그쯤 되면 핸드폰 말고 다른걸 구하던가
일을 그만두던가 졸지 말던가 해야하는 거 아니니?
나오라는 부품은 안나오고..
선물받은 전신주를 세워봤다.
뭔가 단란한 시골 마을? 같은거 꾸밀 때 할만할 듯..
괜찮은데?
리폼도 한 번 시도해보기로.
과제도 있어?
일단 레시피부터 받았다.
그리고 두번째 마을 여행은 득도 마을!
복숭아 가구를 얻으러 간다.
귀여운 아네사!
득도에 있길래 냉큼 말을 걸어봤다.
여긴 동글동글한 애들이 모이는 곳인지...
귀엽기 짝이없는 텀보도 있다.
온김에, 이 마을엔 옷가게가 있길래 옷가게 구경도 하기로 했다.
짜잔
이 친구는 별로 동글동글 하지 않은데...
약간...
비 때문에 앞머리 젖은것 같고 귀엽다
복숭아 가구도 모으기 성공!
복숭아 깜짝 상자에서는 복숭아 동자가 나온다.
세번째 마을은 바쁘다면 즉석카레도!
하준 (주인) 님 섬이다.
체리 가구도 콜렉트 성공!
그리고 또 떨어져있던 별의 조각.
뭔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별똥별에 소원을 빌면 다음날에 밀려오는 거라고.
나중에 부옥이가 올때 가구 레시피로 바꿀 수 있다고 하던데..
부옥이 언제 오니?
오늘도 착실하게 쏘이고 다니는 마을 대표
나야 나
남의 마을에 갔더니 있던 간지나는 캐릭터 디자인의 친구.
근데 잠자리채도 징이 박혔어..?
말하는 걸 보아하니 주민은 아니고 NPC인가 보다.
카멜레온이 그런 소리 해봐야 먹는다는 걸로 밖에 안보이는데..
남의 마을에 간건.. 옷을 털기 위해서다
하얀 가디건 귀여워
어째저째 이번에도 다 갚은 빚.
사실 무주식한 돈이 있어서 그냥 갚기만 하면 되는거지만..
그래그래
마을 한 바퀴 다 돌고 할일 다 하고 나서야 리폼을 하러왔다.
일단 작업대 앞에 서서 옷장을 꺼내고,
원하는 색깔을 고르면~
원래는 망치를 두드렸는데 이제는 페인트용 붓을 들고 치덕처덕 한다.
리폼 체험 끝!
그리고 이젠 어드바이스도 나오지 않는다.
현재 주민은 4 (+1) 명... 옷가게는 세울 순 있지만 고순이가 안와서 뭘 할 수는 없고.
(원래 여울이가 지켰던) 마을 안내소는 너굴 상점이 세워진 뒤 일주일 후에나 세워진다고 하니
그 전까진 느긋하게 할 일을 하는게 최우선.
옷장을 방에 두고 A키를 누르면 이렇게 뜬다!
저번에 아이스박스? 에서도 봤던 질문인데 그땐 그만하기를 눌렀는데..
진짜 사용하는 기능이었구나.
이렇게, 집 서랍에 넣어둔 옷들이 보인다.
리폼을 배웠으니 이제 과일 가구를 리폼해보자!
과일 가구는 이렇게 리폼이 하나씩 된다.
이러려고 두 세트를 구했지!
짜잔. 이쁘다.
조개 분수도 만들 수 있어져서 펄로 리폼했다.
옷장으로는 옷을, 거울로는 얼굴을 바꿀 수 있다.
뭔가... 동물의숲 디자인? 옷이나 얼굴 같은게 조금 더 세련되게 변한 것 같다 ㅠㅠㅋㅋㅋ
이제서야 부품 겟챠!
전에는 가자미나 넙치나 크기가 비슷했던 것 같은데
이번 작에선 넙치가 어마무시 하게 크다....
그러고보니 내가 준 우산을 들고 다니는 바바라.
귀여워
여전히 바다 낚시를 하는데...
응?
실러캔스를 잡았다~!!~!~!
비가 오길래 냉큼 바다낚시나 했는데 낚이긴 낚이는구나.
에잇
오늘도 여전한 죠니.
선물 좋은걸로 줘
살아있는 화석 실러캔스!
얼른 기증했다.
초롱아귀랑 같은 심해어라인에 들어갔다.
이미 구해다 주고 오는 길이야..
그리고, 너굴 마일 교환에서는 여러가지디자인의 울타리레시피를 팔고 있다.
얼른 사두고.. 마을을 공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