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동숲 일지 15-17일차 (4.2 - 4.4)
오늘도 이스터 알림!
저번엔 타임슬립이라 지나쳐갔던 에이프릴의 생일을 챙겨줄 때가 됐습니다.
그리고.. 이스터 레시피를 하나 빼고 다 모았는데,
친구가 보내준다고 해서 냉큼 받은 마지막 이스터 스툴 레시피!
이걸로 이스터 레시피작은 끝!
이제 계란만 모으면 되겠어요.
오늘따라 먹을 걸로 시끌시끌한 설운도.
그러던 도중 갑자기 보라색 꿍어리를 달고 가는 4호를 발견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말해주지 않고 계속 우울해 하기만 한다..
혹시 다른 친구랑 말이 꼬였나 싶었는데
다른 애들도 별 반응 없고.. ㅠㅜㅠㅜ 왜그러니 4호
갑자기 가족사를 꺼내는 고옥이.
어렸을적부터 부모를 여의고 고옥이가 고숙이 고순이를 돌봐준 컨셉..
인듯?! 나이차이가 꽤 나는 것 같기도 하고.
귀여운 짜식들.. 날 사이에 두고 뭐하는거니
그래... 비록 고숙이는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지만
어쨌든 같은 마을에서 같은 직종 일을 하고 있으니까..
너 참 긍정적이다....
난 일 하기 싫은데... 물론 감사하긴 한데...
고옥이 뒤에 걸린 사진.
부모님 사진부터 셋이 같이 찍힌 사진까지 참 많다.
오른쪽 제일 아래에 나온 고순이가 너무 작아 ㅠㅜ
물고기 달걀이 제일 모자라서 열심히 찾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하더니..
달걀 옷뿐만 아니라 파티 세트까지 떠올려 냈다.
파티 세트 레시피는 달걀 옷 레시피를 모두 얻으면 나오는 듯!
옷이 알록달록 하니 참 예쁘다.
이건 왜 찍었을까? 아마 귀여워서 찍은 듯한 2호.
그리고.. 광장에서 4호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높은 목소리라 깜짝 놀랐다.
그리고..
탐슬을 오래해서 삐쭉삐쭉 머리를 가지게 됐었는데
거울을 보니까 이렇게 새로운 헤어스타일이 생겼다 ㅠㅜㅠㅜㅠㅜ
귀엽다 이건 이거 나름대로
오늘의 손님 사하라.
오늘도 러그 사서 교환권 얻어가지구 벽지랑 체인지!
이 돈독오른 자식..
전작에선 안그랬잖아
오늘의 러그와 벽지.
벽지 왜저래
다른 벽지는 볼만하다.
지구러그랑 벽지 바닥 둘다 마음에 든당
그리고 드디어 찾아간 에이프릴네 집!
킹이랑 제일 친했나?
마미인줄 알았는데 킹이 저렇게 별선글라스 끼고 와있는걸 보니까 웃긴다 (ㅋㅋㅋㅋ)
마땅한게 없어서 방금 너굴 상점에서 사왔는데..
그나저나 너 모자뭐니
탐난다 얘
이럴때가 되면 좋아하는 이웃이던 아니던 조금 훈훈해지는 것이다..
짜식... 생일 하나에 이렇게 행복해하다니
내 기분도 그런 기분이야...
에이프릴은 어쩐지 마미나 킹같이 엄마아빠 분류에게 사랑받는 듯한..
즐거워하는 킹과 에이프릴.
배경음악은 당연히 그대의 생일!
나중에 K.K.가 오면 이걸 선곡해봐야 겠다.
에이프릴의 생일파티는 이걸로 끝!
마일도 준다.
10명을 언제 축하해줘욧
그리고 처음 본 아이리스의 집.
뭐냐 이 강당같은 인테리어는
어제 마을 공사 한다고 길을 냅다 깔고 다녔더니 이런 대사도 나온다.
너네... 나한테 관심이 많구나
별 보러 갔다가 만난 파란 사슴 록키.
내 친구가 좋아하게 생겼구나 너
다른 마을에 간 이유는 부옥이 만나러..
요즘 1일 1번씩 부옥이를 만나고 있다.
얼른 별자리 세트 모으고 싶거든..
소원빌고 있던 섬주인 트루님이랑 찰칵!
오늘치 레시피.
광장에 갔더니 모여있던 샨티와 잭슨.
생일파티 하는 도중에 미안한데 이사 좀 하자
그리고... 상점에 갔더니 이런 대사를 치며 고민중이던 4호.
(4월 14일이 생일이다)
아니.. 오늘에이프릴 생일이잖아 선물 안해주고 뭐해
네걸로 받고 싶은거지
나한테 눈치주는 거지 너
냉큼 사버렸더니 갑자기 딴소리를 하는 4호.
그래그래
오늘도 얘기중인 레이니와 잭슨.
너네.. 맨날 놀고 있다?
평소라면 2,3번이지만 극단적인 선택지가 궁금하니까
ㅇㅖ?
뭘 동조해주고 있는거야
이상한 결론이 나왔다.
그리고 왠지 내가 없던 사이에 얘기를 한건지 씩씩 거리던 레이니와 마미.
너네 비슷한 성격인데 왜....
뭔가.. 책 내용때문에 싸웠나본데..
마미는 씩씩거렸다가도 금방 화를 풀었는지 멀쩡하다.
마미.. 무슨 짓을 한거니
저번에 실수해서 나무를 베어버리는 바람에..
그래도 밑둥에서만 나오는 벌레가 따로 있대서 그대로 방치했다가
비단벌레랑 장수하늘소를 잡았다!
처음보는 4호의 집.
무섭다 야
오자마자 대뜸 옷부터 주는 4호.
핫팬츠라니
확실히 고고 K.K.라이더인지 하여튼 그건 좀 시끄럽긴해...
오늘도 크리에이터를 깜빡하고 비행기를 탈뻔한 나.
아마 파니섬에 가던 길인 것 같다..
파니섬에서는 내 카탈로그에 등록된 가구의 리폼버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캠핑장 앞에 뭘 놓을까 고민하러 갔었던 것 같다.
홈쇼핑 광고중인 하이드.
잭슨은 마을 친구들이랑 대화하는 걸 좋아하네.
어째서 냄비로 팔운동을..
요리할때 쓰라구
캠핑장 앞을 꾸미려고 가구를 대충 늘어놓는데 거기다 앉아버린 레이니.
레이니가 앉은 바람에 가구를 옮길 수가 없게 되어 그냥 나도 옆에 앉았다.
뒤에 캠핑장 자리 잡으려고 깔아둔 패턴이 에러지만
사이좋은 한때!
그래도 좀 비켜주지 않겠니
그래.. 내가 포기한다
설상가상 사하라까지 들락날락 거리고 있다.
그래도 조금씩 꾸미고 있는데 주민들이 자주 올라와주니까 좋다!
점심 쯤이라 햇빛도 딱 좋고 예쁘다 예뻐.
너굴상점도 색감이 너무 예뻐서 한컷.
분명 이 뒤로 더 성장할 텐데 어떻게 될지..
지금이 딱 예쁜거 같은데..
앉아서 왜 졸고 그래... 집도 있는데...
그리고.. 캠핑장 터도 잡았고, 주민들 집도 다 옮겼겠다
이제 상점가를 잡기 위해 대충 잡아둔 가게와 옷가게 터.
이런 느낌으로다가...
왼쪽과수원이 너무 안예뻐서 어떻게 할까 고민중.
귀여운 짜식...
니가 뽀롱뽀롱 거리면 경기가 눈에 들어오겠니
꼬리만 보일듯
뭔가 배보다 배꼽이 된 것 같은데
놀랐지만 수긍하는 하이드 너무 귀여워 ㅠㅜㅠㅜㅠㅜ
그리고 다음날!
오늘은 별 다른일이 없는지 여울이가 개인사를 늘어놓고 있다.
생일을 축하해주어 고맙다며 타자기를 보내온 에이프릴.
청록색이네.. 예쁘네..
오늘도 언제나와 같이 고옥이한테 말을 걸었는데..?
오잉 이게 뭐야
고옥아-!!!!!!
이번 작품 고옥이는 친해지면 리폼할 수 있는 패턴을 주는 모양.
덩달아 고순이 취향까지 알아버렸다.
어쩐지 앞치마가 연두색이더라니..
예쁘게 노을이 지던 곳에서 찰칵.
오늘도 마을에 온 죠니.
일어나 임마
날개 끝이 손가락 끝도 아니고 왜 쭈글쭈글 하냐구
하지만 또 고장나있겠지..
이번엔 왠지 싫어! 라고 말하고 싶다.
싫어!
ㅇㅖ?
결국 오늘도 또 죠니를 도와주게 되었다..
보통 퇴근하고 나서 아주 늦은 시각에 닌텐도를 잡거나,
혹은 탐슬하여 밝을 때인 12시에 잡거나 해서
노을이 질때는 거의 본 적이 없는데 너무너무 예쁘다.
가을이면 진짜 예쁘겠다.
어휴 가져가라 가져가
선물 내놓고!
처음보는 2호의 방.
너는.. 그.. 4호랑 다르게 현실감이 넘치는구나
내 친구 자취방 같고 막
4호나 2호나 배경음악은 똑같다.
너네 1호랑 3호도 이거니?
길... 이 있으면 편한가?
확실히 뭐 잔디만 있는것보단...
해가 지고 있어서 그런가 레이니가 더욱 더 진한 청록색으로 보인다...
그렇게 3일도 별일 없이 지나가고, 하루 타임슬립했다!
죠니에게 답례를 받았다.
이게 뭔 모자여
오늘은 토요일이라 K.K.가 와있다.
오늘도 사실상 3일인데 타임슬립해서 4일인거니까..
노래는 패스.
일이 산더미처럼 남아있는데 무대를 보러온 샨티.
고옥이는 오늘도 패턴을 준다. 흠.
오늘 4호 집의 손님은 레이니!
확실히 좀 독특한 개성이 있긴하지..
그리고 긍정적인 4호!
그러고보니 저기 놓여있는 저 히어로슈트는 변신하면 입고 가는거야?
벚꽃은 봄 내내 피어있는게 아니라 잠깐 피었다 지니까..
지금이라도 잔뜩 즐겨놔야겠다.
벚꽃은 동물의숲 그래픽에서도 예쁘니까~
고작 6시반밖에 안 됐는데 벌써 졸고 있는 에이프릴.
깨워서 미안...
는... 깨는 듯 싶다가 다시 고개 젖히고 자고 있다.
너 그러다 목 나간다!
오늘의 캠핑장 손님은 킹.
여기가 책읽기 좋은 곳인가?
캠핑장 자리도 준비가 다 되어서 딱 캠핑장만 옮겨놨다.
뒤의 3층 절벽엔 화석이 안생기게 꽃을 가져다 놓을까 고민중...
그리고, 진짜로 4일이 되었다!
마을공사만 하느라 바쁘다 보니 이렇다할 이벤트가 없다.
과수원에 떨어져있던 분실물 겟챠!
오늘도 나와있는 샨티.
오늘은 진짜 토요일이니까 노래 한곡 들어보기로.
분명 그대의 생일을 듣겠다고 해놓고...
플레이할 당시엔 까먹어서 그냥 아무거나 랜덤으로 부탁했다.
내 최애곡인 K.K.보사노바는 이미 있구..
오늘의 K.K.선곡은 K.K.삼바!
뭐야 왜 내려와요
의자 왜둔거임
게임적 허용이라는건 알지만..
대체 어떻게 내 주머니에 넣는거지
신기한 녀석..
고옥이 너 그냥 심심한거지
오늘의 분실물 찾아주기 성공!
하이드.. 너 이렇게 덜렁대면 안돼
그리고 킹에게 들은, 에이프릴이 아프다는 소식!
그러고나서 집으로 들어가길래 따라 가봤더니 이런 소리를..
책에서 나온 지식이야?
사양할게요...
난 한번에 하나씩 듣는게 더 설레니까
캠핑장까지 모두 옮겼겠다, 이번엔 옷가게를 옮겨줬다.
얼른 상점앞도 정비해야지.
이제 오른쪽은 진짜 완벽하다!
자질구레하게 꾸미는 거 빼면..
아픈지 떨고 있는 에이프릴.
약 먹고 얼른 나으렴..
생일부터 병문안까지 이래저래 정이 많이 가는 에이프릴.
넌 나 안불렀잖아
킹이 말해줘서 알았다구
요즘은 이스터 달걀이 너무 많아진 나머지 과일대신 흡입하고 있다.
마을공사 하려면 많이 먹어둬야해서..
념념
그럴 듯 한데?
무대도 세우게 해줘
차라리 K.K.를 거기로 보내줘
광장 앞 정신사나워
그리고..
토빗이 12일에 주는 레시피 제외, 모든 이스터 레시피를 얻었다!
이제 한시름놨다. 재료도 잔뜩이고.
모든 달걀 옷.
파티세트는 가방이랑, 다른 아이템들이랑 매치해봤다.
귀여워 귀여워
일단 방 한켠을 이스터가구로 채워놨다.
얼른 나머지 레시피 줘!